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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택배노동자 기본권 보장하라"...6월 '전국택배노동자대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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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택배노동자 기본권 보장하라"...6월 '전국택배노동자대회' 예고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5.16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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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택배노동자기본권쟁취서명운동 및 국토부장관 면담요구 기자회견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택배노동자들이 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며, 국토교통부장관 면담을 요청하고 나섰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무법천지 택배현장, 정부가 나서서 택배노동자 기본권 보장하라"며 '택배노동자 기본권 쟁취 서명 돌입!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요청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김태완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서울시 종로구)
(사진: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김태완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서울시 종로구)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택배노동자가 시간당 30~60개를 배송해야 하는 악조건 속에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택배노동자들은 택배 관련법도 없고 근로기준법의 보호도 못 받는 특수고용노동자 신분이다보니, 사각지대에 놓여 수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이어 '택배요금 정상화! 정당한 집배송 수수료 보장! 고용안정 보장! 주5일제 도입! 산재보험 사용자 전액부담!'등을 요구하는 전국택배노동자대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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