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 어르신 금융사기예방 무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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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어르신 금융사기예방 무료교육 실시
  • 추재영 기자
  • 승인 2019.04.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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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한정으로 이메일, 전화로 선착순 접수
▲ 2018년 대한노인회 동대문지회 교육 사진 / 사진 : 금융소비자연맹 제공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금융사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 무료교육이 진행된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 상임회장 조연행)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지원 사업으로 2019년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 12월까지 수도권 중심으로 40회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면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을 상대로 하는 금융사기가 증가하고 수법도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금융 이해력 및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사기의 유형과 피해예방법을 알려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진행된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의하면 2018년도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48,743명, 피해액은 역대 최고수준인 4,400억 원으로 하루 평균 134명이 1인당 평균 91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특히, 60대 이상 피해액(987억 원)은 전체 피해액의 22.6%로 전년(296억 원) 대비233.3% 증가 했으며 어르신들은 대부분 검찰, 경찰, 금감원 등을 사칭하거나, 대출 또는 저금리 전환대출이 가능하다고 현혹하여 대출금, 수수료를 편취한 사기범들에게 피해를 입었다.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금융사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피해를 당할 경우 대처가 미흡해 피해가 크며 사기수법이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다.

2018년 65세 이상 연령인구는 738만 1000명인 전체 인구의 14.3%로 고령 사회가 되었으며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 중으로 사기 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에 대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라고 금소연은 설명했다.

어르신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은 어르신들에게 금융의 올바른 정보, 금융사기 유형 및 수법 등 사례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여 금융사기의 경각심 고취, 금융사기 인지력과 대처요령을 제고하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금융사기를 예방하며 신속하게 대처를 하고,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있다.

교육 참여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도)에 소재한 단체(노인회, 노인대학, 복지관, 구청, 교회, 경로당, 병원 등)에서 교육을 요청하면 해당일에 강사가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1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10월 30일까지로 전화(02-739-7883) 또는 이메일(khk5916@naver.com)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단체명, 교육일자, 인원, 교육장소를 통보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며, 교육일자가 미확정인 경우에는 예정일자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요청 단체는 교육장소 제공 외에 별도의 준비사항은 없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은 “금융소비자연맹에서 실시하는 어르신들 위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은 금융사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으로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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