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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찾아오는 식욕, 가짜 배고픔일 확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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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찾아오는 식욕, 가짜 배고픔일 확률 높아
  • 김효진 인턴기자
  • 승인 2019.04.08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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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 구별해 올바른 식욕 느껴야

 

▲ 출처:pixabay

[소비라이프/김효진 인턴기자] 최근 간헐적 단식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단순한 방법으로 다이어트할 수 있는 방법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진정 건강하게 살을 빼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그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가짜배고픔'이다. 

우리가 느끼는 배고픔은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으로 두 가지가 있다. 진짜 배고픔은 체내 열량이 모자라 느껴지는 신체적 허기를 의미한다. 가짜 배고픔은 혈당이 떨어진 경우에 느낄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 우울하거나 공허감을 느끼는 경우에도 식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흔히 기분이 우울할 때 스트레스를 푼다며 폭식을 하는 예가 있다.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간단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진짜 배고픔은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어떤 음식이든 먹고 싶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에 가짜 배고픔은 특정한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 싶고, 감정적인 동요가 동반되는 것이다. 

이렇게 몸에 불필요한 가짜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음식을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지는 지름길로 들어선 셈이다. 따라서 가짜 배고픔에 속지 말고 올바른 식욕을 느끼도록 해야한다. 물을 마시거나, 운동 및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래도 정 식욕을 참기 힘들다면, 열량 200kcal를 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의 포만감과 영양분을 총족시킬 수 있는 간식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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