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모래알 들어간 듯이 불쾌한 ‘안구건조증', 가볍게 여겨선 안돼
상태바
모래알 들어간 듯이 불쾌한 ‘안구건조증', 가볍게 여겨선 안돼
  • 김우정 인턴기자
  • 승인 2019.03.28 2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해지면 안구 표면 손상과 시력 저하를 야기시킬 수 있어
▲ 사진: Pixabay

[소비라이프 / 김우정 인턴기자] 현대인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해 눈이 건조해지고 뻑뻑해져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빈번하게 발생되면 눈이 쉽게 충혈되고 안구 표면이 손상될 수 있고, 심해지면 시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대수롭게 여겨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요즘같은 건조한 봄 날씨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환경오염이 안구건조증의 주범이다. 다음으로 장시간 스마트폰, TV, 컴퓨터 모니터 등의 디지털 기기 사용은 눈의 피로도를 높여주고 안구건조증을 야기시킨다.

마지막으로 여성들의 눈화장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화장품의 화학성분이 눈에 들어가게 되면 염증을 야기해 눈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씨에는 화장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특히 건조한 날씨에는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눈의 건조함과 뻑뻑함이 지속되어 눈을 비비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습관적으로 인공눈물을 가지고 다녀 눈이 건조할 때마다 넣는 것이 좋다.

눈은 한번 나빠지게 되면 다시 좋아지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자신의 눈을 보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화장을 했을 경우 면봉으로 눈꺼풀과 속눈썹을 꼼꼼히 세안하고 평소에도 눈의 청결 유지를 위해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