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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기숙사 떨어졌다면? 한국장학재단 '연합 기숙사'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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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기숙사 떨어졌다면? 한국장학재단 '연합 기숙사' 알아보세요
  • 이소미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21 0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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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대학생에 의한,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
▲ 사진 출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 소비라이프 / 이소미 소비자기자 ]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연합 기숙사'가 2019년 1학기 기숙사생 모집을 어제(20일) 마감했다. 연합 기숙사는 대학생들의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 장학재단은 2017년 1학기에 연합기숙사를 처음 설립했다. 현재 총 62개교 986명의 학생들이 입주했다. 한국장학재단의 연합 기숙사는 일반 기숙사와는 다르게 ‘민간 기부형‘ 연합 기숙사로 운영되고 있다. 정부부처 및 지자체의 공유지 사용 승인을 받고, 한국장학재단이 건립하고 운영하며, 민간기부 단체가 건립 재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곳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한국장학재단의 연합 기숙사는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먼저 가장 큰 장점은 월세 가격이 월 15만원이라는 것이다. 대학생이 일반 대학의 기숙사에 살거나 자취를 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이다.

뿐만 아니라 독서실, 도서관, 카페테리아, 멀티미디어실, 다목적실, 재능개발실 등의 편의 시설도 모두 갖추고 있다. 기숙사가 2017년에 설립되었기에 시설 또한 청결하고 쾌적하다. 또한 연합 기숙사는 취업 또는 창업, 대학생 지식 봉사, 사회공헌활동,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학생 육성 사업을 지원한다. 기숙사에 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누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이번 기숙사 모집은 아쉽게도 어제 마감되었으니, 이번 모집 기간을 놓친 대학생들은 2학기를 노려보자. 2019년 1학기 기숙사 합격자 발표는 3월 22일이고, 입주기간은 4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다. 입주 선발 기준은 거주지, 수도권 대학, 소득분위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입주 확정시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검진진단서의 3가지 서류가 필요하니 구비해둬야 한다.

한국장학재단 연합기숙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고객상담센터(1599-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학생들의 주거비·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환경에 다양한 지원 사업까지 실시하는 한국장학재단 연합 기숙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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