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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왕십리 가성비 갑 두루치기 맛집, '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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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왕십리 가성비 갑 두루치기 맛집, '철남'
  • 이혜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17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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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두루치기 맛 볼 수 있어
▲ 왕십리 '철남'의 치즈 두루치기 메뉴

[소비라이프 / 이혜정 소비자기자] 주로 술집 또는 패스트푸드점으로 둘러싸인 대학가에서 대학생들은 집밥이 그리워 밥집을 찾게 될 때가 있다. 이럴 때 주저않고 찾을 수 있는 두루치기 밥집으로 '철남'이 있다.

철남은 특히 가성비로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데, 이는 두루치기에 식후 볶음밥까지 제공되는 메뉴가 단 6,000원 밖에 하지 않기 때문이다. 부담 없는 가격에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먼저 물과 반찬, 그리고 콘푸로스트가 얹어진 썰린 양배추가 제공된다. 두루치기 메뉴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두 종류의 고기를 반반 섞은 반반 메뉴(6,000원) 역시 가능하다. 먹는 도중 1/4 정도 남은 상태에서 직원이 볶음밥을 비벼주며 이 또한 메뉴에 포함된 사항이다.

두루치기 양념이 매울 수 있는데, 보통맛과 매운맛 중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두루치기(6,500원), 그리고 오징어와 돼지고기를 섞은 오돈두루치기라는 색다른 두루치기도 맛볼 수 있다. 양념에 치즈를 얹어 더욱 담백하게 두루치기를 즐기고 싶다면 치즈두루치기와 볶음밥(7,000원)을 주문하면 된다.

기자가 직접 맛 본 치즈두루치기는 일명 치즈범벅으로 나와 매우 담백하였다. 철남은 서울 성동구 마조로3길 4 1층에 위치하여 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00~ 오후 09:30(명절 휴무)이다. 가격이 부담 없고 메뉴 역시 누구와 먹어도 부담없는 메뉴여서 학생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외식도 '철남'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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