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5:24 (수)
흡연 시 지켜야 할 에티켓들
상태바
흡연 시 지켜야 할 에티켓들
  • 문종현 인턴기자
  • 승인 2019.03.12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 부스에서 반드시 흡연해야 하며 전자담배도 금연구역 지켜야
▲ 사진 : Pixabay

[소비라이프 / 문종현 인턴기자]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이 해왔던 것처럼 흡연률을 줄이기 위하여 여러 가지 노력을 해왔다. 그 방안으로 담배값을 올리기도하고 담배에 혐오그림을 넣기도 하였다. 이러한 정책들은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나타나기도 했지만 결국 조금 지나 흡연율은 그대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런 와중에 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갈등은 계속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해결할 수 있도록 지켜야 할 흡연 에티켓은 무엇일까?

우선 담배꽁초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우리 주변에서 담배꽁초가 버려져있는 것은 너무나도 보기 쉽다. 이러한 행태에 불만을 느낀 네티즌들은 공공장소에 담배꽁초가 가득한 사진을 찍어 올려서 인터넷에 많이 확산되고 있다. 담배꽁초를 공공장소에 버리는 행위는 우리나라 국민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조심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화재의 위험성도 있어 우리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이다.

또한 흡연부스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부스는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흡연부스는 실내에서의 거의 지켜지는 것에 비하여 실외 흡연부스는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부 흡연자들이 주변에 실외 흡연부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거리나 다른 장소에서 흡연을 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담배꽁초도 결국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확률이 높고 비흡연자들이 간접흡연을 할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전자담배도 담배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전자담배도 담배의 일종으로서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이 금지되었다. 하지만 전자담배는 향이 좋다는 이유로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자담배도 담배사업법상 금연구역의 흡연 제제 대상이니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을 숙지해야 한다.

이렇듯 흡연과 관련된 여러 가지 에티켓이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지켜지지 않는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문제지적에 대하여 일부 시민들은 흡연자에 대한 배려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을 하기도 한다. 흡연자든 비흡연자든 이 사회를 함께하는 소중한 시민이기 때문에 대화와 배려를 통해 서로 만족 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