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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60 달러 폴더폰으로 삼성에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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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60 달러 폴더폰으로 삼성에 대결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2.25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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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화웨이가 260만 달러 폴더폰으로 삼성과 경쟁" 보도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화웨이가 삼성전자와 LG 전자에 이어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미 언론은 삼성전자와 화웨이간의 경쟁을 부추기는듯한 보도를 했다.

화웨이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MWC19 개막'을 하루 앞두고 5G 폴더블 ‘메이트X’를 공개했다. 미국 CNN은 "화웨이가 260 달러 폴더폰으로 삼성과 경쟁하다"라며 화웨이 '메이트(Mate) X'를 소개했다.

(사진:  미국 CNN은 25일 화웨이가 260달러 폴더폰으로 삼성전자에 경쟁에 나섰다고 보도 했다/CNN캡쳐)

메이트X는 세로축을 중심으로 뒤로 젖히는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펼쳤을 때 화면 크기는 8인치, 접었을 때 전면 6.6인치와 후면 6.38인치의 화면 크기를 갖췄다.

스마트폰 세계 1위인 삼성전자와 2위인 화웨이가 연이어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이면서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CNN은 "화웨이 '메이트X'는 천문학적인 금액인 260 달러"라며 "삼성전자 갤럭시 보다도 더 비싸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화웨이의 5G연결성과 기술성을 강조했다.

또한, CNN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메이커인 삼성의 자리를 화웨이가 가로채기를 원하고 있다"며 삼성과 화웨이간의 치열한 경쟁관계를 보도했다.

또한, CNN 은 "후웨이가 미국 국가안보에 잠재적 위협이다"라며 "미 검찰이 화웨이를 거래기밀 유출과 이란제재 위반 등 범죄사실로 기소했다"고 상기시키면서 은근히 화웨이를 깍아 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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