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박성찬 소비자기자] 추운 겨울, 따뜻한 국물요리가 땡기는 날씨이기도 하다. 하지만 따뜻한 카레로도 포근한 겨울을 즐길 수 있다. 바로 건대입구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건대 '카레대장' 본점에서 말이다.
좁은 골목에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곳에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메인 골목에서 잘 살펴서 들어가야한다. 아담한 디자인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는 상반되게 이곳은 일본 전통의 카레 맛을 표현하고자 메뉴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노란색 카레 빛깔과 다른 걸쭉한 갈색의 일식 카레를 주 메뉴로 삼고 있다. 하루 150인분만 판매하는 것도 이 집의 맛을 보증하는 보증수표이다. 다양한 카레가 있고 매운맛 정도도 1단계부터 6단계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 매운 카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맛집이다.
카레 메뉴는 기본, 치킨, 알새우, 포크, 버섯, 야채, 비프가 있다. 가격대도 기본 카레라이스가 5500원부터 시작해 저렴하게 맛있는 카레를 음미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세트로 주문하면 돈까스 토핑도 기본으로 들어가 돈까스와 카레를 한번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돈까스의 퀄리티도 휼륭해 마치 돈까스 전문집의 느낌이 나는 바삭한 튀김옷과 꽉찬 고기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늘과 대파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추가할 수 있는데, 무료라 부담없이 개인의 취향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카레 소스 (토핑이 들어가지 않은 기본카레) 와 밥은 무한리필로 제공되어 만약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언제든지 배부르게 배를 채울 수 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3-33 1층 카레대장, 일식 카레가 땡긴다면, 지금 방문해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배부르게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