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복날엔 삼계탕만? 여름철 新보양식이 뜬다
상태바
복날엔 삼계탕만? 여름철 新보양식이 뜬다
  • 권동욱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7.17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지친 우리를 힘나게 하는 음식들
[소비라이프 / 권동욱소비자기자] 무더운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금, 초복을 맞아 여름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복날하면 삼계탕만 먹었던 지난날, 새로운 여름 보양식이 떠오르고 있다.
 
▲ 출처 : 픽사베이
 
오리구이
오리는 닭과 반대로 찬 성질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몸에 있는 열을 내려줄 수 있다. 오리는 인체에 있는 수분을 서서히 보충하고 수분이 필요한 각 신체부위에 전달되도록 하는 효능이 있다. 그렇기에 열대야로 잠을 못이루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오리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고 포화 지방산은 적게 들어 있어 혈액을 맑게 하며 혈액 순환을 도와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콩국수
콩은 예로부터 선조들이 여름 보양식으로 즐겼던 음식이다. 콩은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피로 회복을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동맥경화와 노화를 방지해 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콩국수에는 고명으로 주로 오이가 올라가는데, 오이에는 수분이 많아서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 증강으로 인해 잔병을 예방해 주며 무기력한 증상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추어탕
추어탕의 주 재료인 미꾸라지는 훌륭한 아미노산 공급원 이다. 비타민 A, D 가 함유되어 여름철 지친 몸의 기력을 회복시켜 준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액 내 콜레스트롤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추어탕에 들어가는 들깨는 갈증을 해소해 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