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석영 소비자기자]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서초구(7월), 구로구(9월), 금천구(10월), 도봉구(11월) 등 4개 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신혼부부교실’을 진행한다.

'신혼부부교실'은 2015년부터 운영되어 2017년까지 총 1,800여 커플이 참여해온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로 서울시 거주자 및 서울시 직장 소재지 근무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토요일에 2주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강의는 ▲신혼부부에 대한 이해와 점검 ▲재무교육:애(愛)너지 통장 ▲함께 만들어가는 신혼의 성 ▲신혼부부 갈등과 대화법 등을 주제로 행복한 부부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전에 미처 몰랐던 부부 간의 차이를 발견하고 맞춰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부부가 몰랐던 서로의 장점을 찾아주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서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신청에 관한 사항은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familyseoul.or.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문석영 소비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