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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1호 미륵사지석탑, 20년 만에 완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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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1호 미륵사지석탑, 20년 만에 완공돼
  • 임은지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6.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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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층 아닌 보수 전 마지막 모습 6층으로 복원

[소비라이프 / 임은지 소비자기자] 국보11호 미륵사지 석탑의 보수가 20년 만에 완료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98년 콘크리트가 노후되고 석탑이 곧 무너질 거 같다는 판단 하에 2001년부터 보수에 들어간 미륵사지 석탑은 오늘(21일) 완공된 후 처음 공개됐다.

▲ 사진출처: 문화재청

미륵사지 석탑은 전과 최대한 다름이 없게 만들기 위해 학문, 기술을 연구해 보수에 들어갔으며, 보수 비용은 약 230억원이 들어갔다고 한다. 백제시대에 건립되었던 9층의 모습이 아닌, 보수 전 마지막 모습인 6층으로 복원되었다.

한편, 미륵사지 석탑은 14.2m의 높이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석탑으로, 현재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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