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금융위, ‘제 밥그릇만 챙겨'...소비자 보호 '뒷전' 금융위, ‘제 밥그릇만 챙겨'...소비자 보호 '뒷전' 금융위원회의 무리한 ‘밥그릇 지키기’ 탓에 14년간 사문화됐던 금융상품 광고규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고 이데일리가 지적했다. 최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모범규준에 ‘최고’ ‘최저’등의 문구를 객관적으로 입증하지 못할 경우 금융상품에 사용을 금지한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내용은 이미 1999년 7월 거짓·과장 광고, 부당한 비교광고 등을 금지하는 ‘표시 금융/보험 | 조성문기자 | 2013-07-29 16:04 ‘○○대학 ○○명 합격’ 연초마다 학원들이 내거는 현수막엔 ‘00대학 00명 합격’이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앞으론 이런 광고를 할 수 없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학원들의 부당광고를 막기 위해 (사)한국학원총연합회가 만들어 심사 요청한 ‘학원광고 자율규약안’을 승인했다. 이 규약은 학원 등 사교육시장 규모의 성장과 더불어 학원 간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학원들의 무분별한 위법행위가 늘어 심사하게 된 것이다. 주요 소비자 피해유형으론 교육청에 신고한 금액 이상으로 수강료를 받거나 선택사항인 온라인강의 등을 끼워 판 것이다. 대학입시 합격실적 등을 광고하면서 5년 전에 수강한 학생 등을 실적에 넣은 사례도 있다. 앞으로는 합격실적 또는 경진대회 입상실적 등을 알릴 때 ▲실적산정에 들어간 학생의 수강기간 기준 ▲최근 수강시기 기준 ▲중복합격 및 입상 여부 ▲합격연도 및 입상연도 기준 등도 나타내야 한다. 또 같은 브랜드를 쓰는 여러 학원들의 합산실적을 나타내거나 동일 브랜드로 다른 지역 학원 실적을 쓰면서 관련설명 없이 광고하는 행위도 할 수 없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8-14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