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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24건)

쓰던 번호 그대로 통신사이동이 가능해지면서 과거보다 휴대폰 고객들의 이동이 더욱 잦아졌다. 번호를 바꾸게 돼 생기는 불편함이 없어지면서 더 좋은 서비스를 찾는 것이다. 통신사들의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도 날로 뜨겁다. 통신사들은 더 많은 서비스와 혜택으로 ‘손님 사냥’에 나서는 모습이다. 또 휴대전화기를 바꿀 때 사용기간약정 등을 통해 다양한 지원서비스들을 개발하면서 소비자들의 휴대전화 신규가입도 늘고 있다. 이같이 이동통신사의 번호이동이나 신규가입이 잦아지면서 해지 때의 요금정산이 중복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자신도 모르게 이동전화 미환급액이 남아있는 경우도 더러 있다. 잠자는 이동전화 미환급액을 조회해보고 돌려받을 수 있지만 소비자들은 이에 대해 잘 모른다. ‘이동전화 미환급액’을 조회하고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은 없을까. 그 요령을 소개한다.이동전화 미환급액이란?이동전화 미환급액은 이동전화해지나 번호이동 뒤 생긴 이동통신사업자의 미환급액을 말한다. 이동전화 해지 때 해지시점까지 해지정산요금을 낸 뒤 해지할 수 있다. 사후정산 했을 때 할인조건 등이 반영, 과납요금이 생기거나 해지정산요금을 이중납부한 경우, 보증금 등 선납금을 받지 못한 경우 등의 이유로 생긴 요금이 포함된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이동전화 미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한국통신사업자연협회의 이동전화 미환급액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사이트(http://www.ktoa-refund.kr)를 통해 미환급액 조회에서 환급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미환급액 조회 바로가기’로 접속,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미환급 총액을 쉽게 알 수 있다. 자신의 실명계좌로 환급도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연중무휴 제공된다. 사용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다음은 자신이 이용했던 이동통신사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조회하는 것이다. 개별 번호별로 미환급액을 알고 싶을 땐 각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로 물으면 된다. 다만 법인가입자나 실명확인절차가 없었던 때 가입한 경우, 만 14세미만 가입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미환급액은 어떻게 받나?미환급액이 있다는 것을 알면 해당금액을 명의자소유 계좌로 환급신청하면 된다. 이때 미환급액이 입금되는데 걸리는 기간은 이동통신사별로 약간씩 다르다. SKT와 KT-PCS는 영업일 기준으로 2~7일, KTF와 LGT는 2일쯤 걸린다. 다만 이동전화를 해지한 뒤 미환급액 확인땐 최고 90일까지 걸리므로 곧바로 조회가 안 될 때도 있다.개통 이력도 확인 가능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사이트에선 단말기개통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단말기개통 이력 확인서비스란 이동전화를 새로 가입하거나 번호이동을 한 경우 단말기가 제조사에서 출고된 뒤 개통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서비스다. 이동전화를 새로 가입하거나 번호 이동한 경우 1개월 안에 사이트로 접속, 본인인증을 받아 개통이력을 알 수 있다. 1개월이 지나면 신분증과 단말기를 갖고 해당 이동통신사 지점이나 대리점에 가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 산 전화기임에도 자신의 신규개통일 전에 다른 개통이력이 남아있다면 가개통을 한 전화기거나 중고단말기일 가능성이 있다. 이 땐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로 연락해 피해보상 받을 수 있다. 피해보상액은 가개통 돼있던 기간을 감가상각일수(540일)로 나눈 비율을 단말기출고가에 곱해서 계산한다. 보이스 피싱 등 조심해야이동전화 미환급액을 이용, 불법피싱이나 사기를 당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요즘 불법피싱의 주된 내용인 우체국이나 은행 등을 사칭하는 전화와 마찬가지로 이동전화 미환급액에 대한 내용으로 하는 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나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이동전화 미환급액을 확인해야 한다. 의심이 가는 전화를 받았을 땐 절대 자신의 신상정보를 말해선 안 된다. 이동통신 미환급액 조회 및 환급신청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중립기관으로서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사업자의 부당행위로부터 안전하므로 안심하고 쓸 수 있다.이동전화 미환급액은 개인에 따라 몇 백 원에서부터 수 만원에 이르는 돈이 모여 엄청난 금액을 이룬다. 이는 소비자가 마땅히 받아야할 돈으로 정당한 권리이기도 하다. 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이 돈은 고스란히 이동통신사 주머니에 들어가고 있다. 지금은 이동통신사업자가 미환급액이 생기면 문자 등을 통해 알려준다.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안내 받지 못하면서 미환급액이 생길 수 있다. 아직도 잠자는 미환급액은 15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개인에 따라선 미환급액이 적은 돈일 수 있으나 나의 정당한 권리를 누린다는 생각으로 가끔 사이트에 들어가 자신의 이동전화 미환급액이 남아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동전화 미환급액 사례들>◇ 자동이체 이중납부자동이체를 신청해놓은 고객 A씨는 이동전화해지 때 그 날까지 쓴 요금을 정산해야 한다고 해 당일 직접 돈을 냈다. 그러나 A씨의 자동이체계좌를 통해 정산해서 낸 요금이 이중 출금됐다. A씨는 중복돼 빠져나간 요금을 미환급액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할인액B씨 역시 자동이체로 요금을 내고 있었다. 전화이동을 하면서 해지일까지의 요금을 정산해서 냈다. 자동이체로 매달 요금의 일부를 할인 받고 있었으나 해지 때 요금을 정산하면서 이를 적용 받지 못했다. B씨의 경우 이동전화 미환급액을 조회했을 때 자동이체할인액(430원)이 남아있었다.◇ 예치 보증금가입 때 보증금(20만원) 예치한 C씨는 요금미납이 계속돼 이동통신사에 의해 직권해지됐다. 그는 자신이 미리 맡긴 보증금 20만원에서 미납요금을 뺀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 단말기할부보증보험료단말기를 할부로 살 때 단말기 할부보증보험료를 낸다. 중도에 할부금을 모두 갚은 사람은 단말기 할부보증보험료를 돌려받게 돼있다. 이 때 지나간 할부기간에 대한 보증보험료를 계산, 이를 뺀 나머지 돈을 돌려받게 된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5-20 00:00

금융권이 전자금융사고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인터넷뱅킹의 보안기능을 크게 강화하는 분위기다. 감독당국도 지난해 1월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고쳐 보안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은행과 감독당국이 전자금융사고와의 한판 전쟁을 벌이는 모습이다. 금융권의 고강도 대책은 지난 1월 금융기관의 책임 및 안정성 확보를 뼈대로 한 전자금융거래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전자금융거래법이 금융기관의 전자금융사고에 대한 1백% 배상책임과 공인인증서 사용의무화 등 관련규정을 담고 있는 까닭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금융권 처음으로 신종사이버 금융사기방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인터넷뱅킹 이용 때 피싱 사이트 접근을 막고 특정고객정보가 빠져나가는 것도 차단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 피싱 사이트나 피싱으로 의심되는 사이트에 접근할 경우 인터넷주소를 저장하는 호스트파일 변조를 막는 것이다.국민은행은 전국에 설치된 9천2백여 대의 자동화기기에 고객이 계좌이체 때 전자금융 사기주의 당부 안내음성을 내보내고 있다. 또 지난해 4월 휴대전화나 유선전화로 인출내역을 승인하는 사전전화승인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2006년 말부터는 인터넷뱅킹 비밀번호 입력 때 해당 숫자가 문자로 자동 대체되는 입금계좌번호 보호용 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있다.우리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인터넷뱅킹신청 때 본인 확인시스템을 시행 중이다. 새 예금계좌개설 때 신분증을 과거 예금계좌개설 때의 것과 대조, 본인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월부터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전자금융사고예방 시스템인 ‘하나고객보호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감독당국의 고강도 전자금융대책도 가시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2006년 12월 세운 금융보안연구원은 6월부터 인터넷뱅킹ㆍ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에 일회용 비밀번호생성기(One Time Password : OTP)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1회 이체한도가 5천만원 이상인 사람은 의무적으로 OTP를 써야 하며 5천만원 미만 고객도 희망에 따라 OTP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감독당국은 또 OTP제도도입과 함께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이체한도를 3개 등급으로 차등화 하는 방안도 도입한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8-09-30 00:00

 기차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철도회원으로 가입할 때 예약보관금이라는 명목으로 2만원을 납입하게 되면 인터넷, ARS, 전화예약을 통해 탑승시간 사전예약 및 원하는 좌석배치, 할인혜택 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지난해 1월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승차권 구입편의를 제공이라는 명목 아래 코레일 멤버십(Korail Membership)이라는 통합카드시스템으로 통합했다. 통합카드시스템 통합으로 실시간 계좌이체 및 전화결제가 가능해졌고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 철도승차권 구매가 편리해졌다. 그러나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철도회원은 코레일 멤버십으로 전환하지 않을 경우 회원자격이 유지할 수 없게 됐다. 멤버십 전환못한 고객 카드사용 금지따라서 멤버십으로 전환하지 못한 기존 철도회원은 지난해 6월부터 자동으로 카드 사용이 중지됐다. 그 동안 적립한 마일리지도 열차 운임보다 적을 경우 사용할 수 없어 마일리지 사용이 불가능하게 됐다. 사실상 철도회원에서 강제 탈퇴 처리된 것이다. 이와 함께 철도 회원들에게만 주어지던 5%의 철도 운임 할인도 없어졌다. 한편 2007년 7월 현재 코레일 멤버십으로 변경한 이후 반환되지 않은 옛 철도회원 예약보관금이 189억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 멤버십으로 전환하지 않을 경우 가까운 역에서 예약보관금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이를 몰라 돌려받지 못했기 때문이다.경기도에 사는 철도회원 김 모씨는 지난 설 명절에 황당한 일을 겪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설연휴를 지내기 위해 올라왔다. 설연휴가 끝나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시는 부모님을 대신해 열차표를 예매하려 했으나 거절당했다. 코레일 멤버십으로 전환하지 않아 철도회원이 아니라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대해 김모씨는 “코레일 멤버십으로 전환하라는 어떠한 공지도 받지 못했고, 내가 할 의무를 다했다”며 항의 했다. 하지만 상담원은 이미 전화 및 이메일을 통해 종신회원으로 전환하도록 안내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모씨는 철도공사의 무책임한 태도에 소비자 피해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철도공사에 민원을 냈다. 그러나 철도공사측에서는 회원약관 및 가입신청서에 ‘철도공사의 서비스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이라고 표시돼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었다. 기존 소비자 권리 승계해줘야철도공사 상담원은 전화로 “신규 코레일 멤버십에 동의하지 아니하면 회원카드나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역에서 예약보관금을 찾아 가라”고 통보해 왔다. 철도공사는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이유로 제도를 바꾸고 소비자의 의사와는 반하게 규정을 변경해 적용해도 된다는 발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공익적 가치 측면에서 만약 변경된 제도 중 기존 소비자에게 유리하지 않는 약관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면 과감하게 소비자의 의견을 수용해 기존 소비자들의 권리를 승계해야 할 것이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8-09-01 00:00

설빔을 차려입고 외가와 친가를 방문하는 것도 즐거움이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에게 설날이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자신의 주머니 안에 자신의 몫으로 ‘쏙쏙’ 들어오는 세뱃돈이 생기기 때문일 것이다. 매달 부모로부터 받은 정기적인 용돈이 아닌, 그야말로 가늠할 수 없는 부수입이 생기는 기쁨은 돈을 알고 소비를 아는 어린이들에게는 더 없는 기쁨이다.이럴 때 자녀들이 세뱃돈을 그저 ‘공돈’으로만 여기고 무분별하게 쓰는 일을 막는 책임은 부모의 몫이다. 내 자녀가 ‘설날 특수’를 통해 쉽게 번 세뱃돈을 ‘종자돈’으로 만들어 저축하는 재미도 맛보고 경제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아이 스스로 자기명의 통장 만들기요즘은 아이 이름의 통장 하나 안 갖고 있는 집이 없다시피 하다. 그러나 그것은 부모가 자녀양육을 위해 준비하는 게 대부분이다. 아이 스스로 은행을 드나들며 통장을 관리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설연휴가 끝나면 자녀가 받은 세뱃돈으로 아이가 직접 자기명의의 통장을 만들게 함으로써 스스로 저축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익히도록 해 보자.1단계  통장개설에 필요한 준비물챙기기엄마 신분증, 가족관계 확인서류, 아이 도장이 필요하다. 아이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 주민등록등본, 호적등본, 호적초본 중의 하나를 준비한다. 아이 도장은 실명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 어른은 사인으로 대신할 수 있지만 아이는 그럴 수 없으므로 반드시 도장을 준비한다.2단계 아이와 함께 은행가기자녀가 직접 통장개설에 참여, 통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욱 저축을 잘 할 수 있도록 동기를 줄 수 있다.3단계 비밀번호 직접 정하게 하기아이가 직접 비밀번호를 정하게 하고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과 남에게 알려줘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알게  한다.4단계 통장관리 책임감 심어주기 자녀 명의의 통장이 개설되면 아이에게 본인이 관리해야 할 통장임을 확인시켜 주고 도장과 함께 잘 보관해야 함을 인지시켜 준다. 다음엔 아이 혼자서도 은행에 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하다.목적·금리 따라 통장도 갖가지대부분의 시중은행이 아이들을 위한 금융상품을 팔고 있다. 최근엔 어린이펀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금융상품들의 공통된 특징은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자녀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경제 및 금융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밖에 무료보험가입이나 인터넷교육 할인혜택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준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 은행금리가 낮고 일반통장과 차별화 되는 요소가 부족하다는 점과 자녀의 교육자금 규모가 크다는 점 등이 반영되면서 상대적으로 어린이펀드에 대한 수요가 느는 추세다. 하지만 은행상품도 잘만 활용하면 부가혜택과 함께 자녀의 위험보장까지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자녀의 경제교육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국민은행 ‘캥거루 통장’은 자녀의 성장단계에 따른 학자금 등 필요자금을 수시로 쓸 수 있게 설계돼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자동이체를 하면 0.1%, 2년 이상 저축하면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현재 금리는 약 3.1%. 저축기간은 최장 18년까지 2년 단위로 약정할 수 있다. 저축금액은 처음 가입할 때 10만원 이상을 내야하고 2회부터는 3만원 이상 만원 단위로 수시입금이 가능하다. 국내 온라인제휴 교육사이트 이용 때 최고 40% 할인, 최고 1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자녀종합보험 무료가입 등의 혜택이 있다.우리은행 ‘우리사랑 가득찬 통장’은 자유적립식과 수시입출금식 중에서 택할 수 있다. 자유적립식의 경우 어린이 전용은행 금융상품 중 가장 높은 연 3.4%의 이자를 준다. 또한 에듀피아 온라인수강료 1개월 무료권 제공 및 유료가입 때 최고 50% 할인, 자녀사랑보험 무료가입 등의 혜택을 준다. 수시입출금식을 활용하면 아이가 매달 용돈으로 쓸 수 있는 현금카드 한도를 부모가 지정해 놓을 수 있어 용돈관리교육에 효과적이다.신한은행 ‘꿈을 모으는 통장’은 닭띠해에 태어난 어린이 및 청소년이 가입하면 0.1%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하나은행의 ‘꿈나무 하나 적금’은 만기일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대학에 들어가면 우대금리 2%를 더 준다.외환은행 ‘꿈나무 부자 적금’은 어학연수 목적으로 환전할 때 환율우대혜택을 주며 상해보험에도 무료가입시켜준다. 한국씨티은행 ‘어학연수 적금’도 어학연수목적으로 환전할 때 환율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휴한 사이버 학원의 수강료를 20% 할인해준다. 제일은행 ‘자녀사랑 통장’은 어린이 종합상해보험에 무료가입시켜준다. 기업은행 ‘아빠보다 부자 적금’은 저축 목표액을 달성하면 축하금리 0.2%를 제공하며 매달 이메일로 어린이경제교육 자료를 제공한다.자녀에게 유용한 경제교육 사이트▶ 아이빛연구소(주)(www.ivitt.com) 경제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및 개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실제 정부기관에서 주최하는 경제교육의 많은 부분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경제뉴스, 경제 이야기 등 다양한 컨텐츠가 매일 업로드 되고 있다.▶ 틴틴경제홈페이지 (teenteen.joins.com) 중앙일보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경제교육 전문 사이트로 경제 퀴즈나 기타 경제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매월 주말 경제교실 및 방학중 경제 캠프 등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www.fq.or.kr) 국내 우수한 금융기관들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자들의 특강을 지원하기도 한다.▶ 재경부 어린이 홈페이지 (kids.mofe.go.kr) 재정경제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경제교육 전문 사이트로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제 교육 컨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행 (www.bok.or.kr) 어린이 경제마을 사이트를 운영, 다양한 경제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용돈관리 프로그램이 인기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8-08-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