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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상품 자문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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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상품 자문업 활성화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6.03.25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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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상품구매 한번에…‘원스탑’프로세스 구축

[소비라이프 / 박규찬 기자]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금융감독원에서 제 2차 금융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장범식)를 개최해 ‘국민재산의 효율적 운용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 자문업 활성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금융상품의 복잡∙다양화 추세 및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따른 개인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맞춤형 자산관리 자문에 대한 수요 증가하고 있으며 자문서비스 활성화와 자문의 질제고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안은 자문업자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예금,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으로 투자자문업 등록단위를 신설하고 자본금을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내린다.

독립투자자문업자(IFA) 제도를 도입해 전문성과 윤리성을 확보하고 독립성 표시 및 홍보를 허용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문적∙중립적 자문시장이 부족한 만큼 자문업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의 편의성도 고려해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서도 자문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용 편의성을 위해 자문부터 금융상품 구매까지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원스탑(One-stop) 프로세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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