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통합 비교공시 시스템 상반기 내 구축예정
[소비라이프 / 박규찬 기자]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금융사 수수료와 보수를 공개했다.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는 25일 ISA의 수수료는 국민 재산 형성을 위해 기존 자산관리서비스의 높은 수수료(신탁 : 0.5%, 일임 : 1~3% 수준)의 절반 수준으로 형성됐다고 밝혔다.
펀드 등 이미 상품 자체의 수수료 등이 발생하는 상품을 편입할 때에도 개별적으로 가입할 때보다 ISA를 통해 가입할 때 수수료 등 수준이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도록 설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각 사별 신탁∙일임형 ISA의 수수료∙보수와 일임형 ISA의 모델포트폴리오 구성내역과 수익률 등을 비교하는 ISA통합 비교공시 시스템을 상반기 내 구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수수료와 보수는 신탁∙일임 자체 보수와 개별상품 수수료 등의 합산 금액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투자자의 합리적 판단을 돕기 위해 상반기 중 각 사별 신탁형ㆍ일임형 ISA의 수수료 등 수준과 일임형 ISA의 모델포트폴리오 구성내역 및 수익률 등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ISA 통합 비교공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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