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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소비 특별인터뷰] '고양시 정' 출마 새누리당 김영선 후보...변화의 새바람 일으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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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소비 특별인터뷰] '고양시 정' 출마 새누리당 김영선 후보...변화의 새바람 일으키겠다!
  • 소비라이프 특별취재팀
  • 승인 2016.03.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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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대책과 더불어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출마...

[ 소비라이프 / 특별취재팀 ]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고양시 정' 지역에 출사표를 내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여성 후보자 김영선(새누리당) 후보를  3월 9일 오후에 여의도 KBS 본관에서 만나 소비라이프 송대길 편집인이 특별 인터뷰를 했다.

Q) 이번 선거에 출마 하신 ‘출마의 변’을 말씀해 주신다면...?
 
고양시는 유리한 지리적 조건과 다양한 인프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제활력이나 사회발전이 더디다. 고양시에 새로운 희망, 새로운 경제를 되살릴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민생대책과 더불어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출마하게 됐습니다. 변화를 통해 진정한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겠습니다.
▲  제20대 국회의원 일산정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김영선 새누리당 후보
 
Q) 후보님이 보시기에 고양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지금 우리 고양시는 성장 동력을 잃고 모든 경제주머니가 꽉 막혀버려 시름시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가 그러하고, 하루 2시간 이상 소비하며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의 삶이 그러하며, 아직도 잠재력이 무한한 장년들의 꿈이 좌절되고 있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모든 과정 과정이 너무 힘이 듭니다.
 
경기도 80만 인구 이상의 도시 중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최하위이며 지역내총생산 1인당금액, GRDP성장률, 재정자주도, 문화기반시설수, 고용률, 실업률 그 무엇 하나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 못하다. K-팝 아레나는 뺏기고, K-컬쳐 밸리는 그대로이다.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그대로 멈춰져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Q) 지역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공약을 몇가지 간추려 주신다면...?
 
GTX를 통해 교통문제 해결 및 경제동맥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GTX는 2017년에서 2019년으로 뒤쳐져 버렸고, 계획에 없었던 삼성~동탄 구간(삼성-동탄 간 광역급행철도)의 기본계획이 먼저 수립됨에 따라 우선권을 빼앗겨버렸다. 이것을 우리구가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더불어 고양시와 경기북서부의 경제 구조를 변화시키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고양시 건설을 위해 고양시를 킨텍스와 경기북서부 FTA활용 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을 연계해 무역경제 수도, 아시아의 무역메카로 만들겠습니다.
 
Q) 고양시의 신규 산업인 스마트러닝산업 육성과 기업성장 및 중소기업 이러닝 확산에 대해서도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자세히 소개해 주신다면...?
 
스마트러닝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제가 국회의원 시절에 급변하는 이러닝산업 환경에 직면해 국내 이러닝기업의 체질 개선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예산이 확보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153억원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경기 북서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SBS, MBC, CJ E&M,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등 방송·영상 등 미디어 관련 인프라가 잘 확충되어 있다. 따라서 향후 인근 지역 및 산업 간 연계를 통해 가상현실 콘텐츠 등 다양한 스마트러닝 협업이 나와 고양시의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 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2017년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한류 문화체험 단지 K-컬처밸리가 CJ그룹을 중심으로 한류월드 부지 내에 조성될 예정으로 스마트러닝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좋은 인프라와 최적의 위치를 기반으로 국내시장만 4조원의 신규 먹거리 창출이 기대되는 스마트러닝산업이 전략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Q)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18대 국회에서 하신일 이 많으실 텐데, 소개해 주신다면...?
 
국회의원 4선, 당 대표최고위원을 거치며 '정당 공천시 여성 비율 30%, 국회 의원과 광역의원, 기초의원의 비례대표 50% 여성비례할당제'도입에 앞장서 왔다"는 등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권익 확대에 노력해 왔습니다.
▲ KBS 본관에서 인터뷰중 자신의 선거공약을 거침없이 피력하며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을 보인 고양 정 국회의원 김영선 후보
 
Q) 왜 김영선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지요?
 
저는 우리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으며 국회를 떠나 있는 4년 동안 지역의 당협위원장으로 민심을 잘 헤아리고 있습니다. 또 집권여당의 중진 정치인으로 정부와 잘 협조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업을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일산에는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해결하고 앞서나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18대 의정활동 기간 중 국비 등 1조원의 예산을 확보해 우리 일산의 발전을 이끌었다. 다 시 한 번 제가 가진 노하우와 능력을 토대로 이뤄내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20대 국회에 등원하신다면 포부는?
 
저는 금융소비자연맹과 같은  다양한 시민단체 활동과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 정무위원장·민생대책특별위원장 등 20여 년간 책임 있는 공인으로 활동하면서, 봉사하는 정치,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 민생정치를 몸소 실천해 왔습니다. 서민의 입장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강한 추진력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 성장과 나눔이 함께하는 경제를 위해 앞장섰다고 자부합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또한, 민생정치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국민들의, 지역민의 바람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일을 할 것입니다. 주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온 맘으로 느끼고, 실천력 있는 변화를 통해 진정한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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