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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차량 늘린다...올해 3,400여 대 증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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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차량 늘린다...올해 3,400여 대 증차 추진
  • 김태경 기자
  • 승인 2016.02.25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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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경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 확산 추세에 맞추어 증차 추진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좀처럼 살아나고 있지 않는 내수경기와 달리 전자상거래는 확산 추세에 있는 가운데 증가하는 택배 물동량에 맞추어 택배차량 증차가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올해 약 3,400여 대의 택배차량 신규증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공급되는 택배차량 중 업체 대상(직영 조건) 증차분 539대를 제외한 개인 증차분 약 2,800여 대에 대하여는 사전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허가를 발급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2.29일(월)「화물의 집화·배송만을 담당하기 위한 개별 또는 용달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 사전심사 신청」을 공고하고, 3월 18일(금)까지 14일간 개인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운송사업 허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허가 사전심사 신청자는 공고문에 따라 허가신청서, 택배사업자와 체결한 전속운송 계약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관계 서류를 갖추어 국토교통부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택배사업자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허가신청 대상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4월중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이후 지자체 허가 절차를 거쳐 최종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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