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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호]올 가을 IT 트렌드는 ‘패션’과의 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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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호]올 가을 IT 트렌드는 ‘패션’과의 합체
  • 김미화 기자
  • 승인 2016.01.11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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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예뻐진 '스마트 패션' 돌풍

[소비라이프 / 고혜란 기자] 올 가을은 복고 스타일이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슬립웨어와 애슬레이저룩, 그리고 빅 사이즈의 아웃터나 긴 기장과 루즈한 핏의 코트가 대세를 이룰 예정이다.

여기에 더불어 IT 액세서리인지, 패션 액세서리인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더욱 화려해진 IT 액세서리와 패션에 IT 기술을 더해 더욱 똑똑하게 예뻐진 ‘스마트 패션’ 바람이 거세다.

 
◆ 열쇠고리, 반지의 화려한 변신

핸드백이나 가방에 연결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한 벨킨 믹스잇 태슬 라이트닝 케이블은 가죽 소재의 태슬 장식이 돋보이는 라이트닝 케이블이다. 라이트닝 케이블은 2.4A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사진이나 음악 등 데이터의 공유가 필요할 때에도 안정적 전송이 가능하다.

태슬 외에 주머니에 넣거나 키체인으로 이용 가능한 벨킨 믹스잇 키체인 라이트닝 케이블과 다양한 색상의 직물 소재 브레이디드 케이블과 가볍고 부드러운 마감의 슬라이딩 커버로 구성된 벨킨 믹스잇 클립 라이트닝 케이블도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오메이트와 프랑스 패션의 명사 엠마누엘 웅가로가 손잡고 출시 예정인 ‘웅가로 링’은 전화와 문자 메시지 수신 알림을 진동으로 받을 수 있는 블루투스 반지다.

‘웅가로 링’은 반지를 꾸민 보석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블루 토파즈, 오팔, 오닉스, 사파이어, 루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18K 금이나 은으로 도금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0달러부터 시작, 최고급 모델은 무려 2,000달러까지 올라간다.

◆ 심박센서 통해 일상 스트레스 체크 가능

단순한 IT 액세서리가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소니 스마트밴드 2는 뒷면에 달린 심박센서가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심박 수 측정이 가능하며, 일상의 스트레스 수준, 감정의 고조 등도 측정할 수 있다.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밴드 2는 화면에 전화, 이메일, 문자 메시지나 소셜미디어 알림을 표시하는 대신, 진동과 LED 빛으로 수신 여부를 알려준다.

또한, 스마트밴드 2화면을 탭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하거나 일시중지, 다음 트랙으로 넘어가기 등을 할 수 있다. 해당 제품과 연결된 스마트폰이 10m 이상 떨어질 경우 진동을 통해 이 사실을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총 2종으로 우선 출시되며, 핑크와 인디고 제품도 추가된다. 가격은 신형 모델은 130달러로 60개 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및 iOS용 소니의 라이프로그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LG 톤플러스 액티브는 사용자의 활동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제품의 양 끝부분인 ‘윙 팁(Wing Tip)’을 활동 목적에 따라 교체할 수 있게끔 길이가 서로 다른 두 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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