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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호]가장 인기있는 휴가철 해외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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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호]가장 인기있는 휴가철 해외여행지는?
  • 한기홍 기자
  • 승인 2016.01.11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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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한기홍 기자] 휴가철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괌이 꼽혔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올해 여름 휴가를 위한 5~7월 해외여행 상품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휴가철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괌’이었다. 괌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괌은 아이와 부모님까지 동반한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과 모든 것이 갖춰진 대규모 리조트 시설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됐다.

 

◆ 엔저 현상으로 일본 오사카 ‘3위’로 우뚝

2위는 방콕·파타야 지역으로 지난해 5위에서 2위로 올랐다. 방콕·파타야는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이 10주년 포상 휴가로 다녀온 곳이 전파를 타면서 최근 주목을 받았다.

또한 티몬에서 동일 호텔패키지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 것이 크게 작용했다. 티몬에서 7~8월 기간의 3박5일 파타야 패키지가 1,170건이 팔릴 정도로 인기였다. 단일 딜 매출로는 최대 판매 기록이다.

3위는 지난해 12위에 머물렀던 일본의 오사카 지역이다. 방사능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잦아든 것과 엔저 현상으로 인한 경비 절감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4위는 서유럽 지역, 5위는 지난해 2위였던 보라카이가 선정됐다. 특이점은 지난해 4위였던 홍콩·마카오 지역이 홍콩 독감 유행 때문인지 13위로 크게 떨어진 것이다.

◆ 투어 썸머브레이크 쿠폰, 최대 10% 할인 혜택

티몬은 성수기 휴가철 티켓을 준비하지 못한 여행객을 위해 긴급모객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8월 성수기에 출발하는 괌 초특급 쉐라톤 4일 패키지가 5만원 쿠폰 할인을 적용받으면 82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9월 일정으로는 62만원 대에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편 터키 일주 5성급 호텔이 3박 포함된 9일 상품이 120만원 부터이며, 8월초 극성수기 일정의 상품도 150만원 대로 선보이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3박5일 패키지는 극성수기 가격이 42만9,000원이며, 8월 중순 이후 일정으로는 29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9월의 늦은 휴가를 계획하거나 추석연휴 즈음 떠나는 해외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한 얼리버드 상품도 준비했다. 쿠폰할인으로 62만원 대부터 구매 가능한 괌쉐라톤 상품이 9월 이후 예약자에게는 클럽룸으로 업그레이드 혜택도 주어진다. 투어 썸머브레이크 쿠폰혜택은 5,000원에서 5만원까지 최대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괌은 여름 휴가철 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티몬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기도 하다”며 “성수기 여름 휴가 티켓을 구하지 못했거나 늦은 휴가를 계획한다면, 티몬의 여행 프로모션을 활용해 알뜰 여행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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