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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직장인 소원, '이직'...버리고 싶은 것, '나태함과 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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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직장인 소원, '이직'...버리고 싶은 것, '나태함과 게으름'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12.3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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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음답자 74.2%, 올해 목표 이루지 못했다...이유는 '목표의식 부족'

[소비라이프 / 편집부] 직장인들은 '나태함과 게으름'을 새해에 가장 버리고 싶어하고, 반대로 '이직'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람인이 직장인 392명을 대상으로 ‘새해에 가장 버리고 싶은 것’을 조사한 결과, 26.8%의 직장인이 ‘나태함과 게으름’을 1위로 꼽았다.

다음은 ‘군살’(16.1%), ‘나쁜 버릇, 습관’(12%), ‘빚’(10.5%), ‘불운’(9.7%), ‘술담배’(8.2%), ‘우유부단함’(7.9%) 등의 순이었다.

반대로 새해에 가장 원하는 소망으로는 21.7%가 ‘이직’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로또 당첨’(12.5%), ‘연봉인상’(11.5%), ‘연애’(6.6%), ‘결혼’(6.1%),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4.8%), ‘여행’(4.1%), ‘승진’(3.8%) 등의 답변이 있었다.

본인의 2016년 소망이 2015년에도 목표로 세웠던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2.6%가 ‘그렇다’라고 밝혔다.

새해 소망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의지’(24%)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외에도 ‘돈’(23.2%), ‘시간’(11.2%), ‘주변 환경 및 여건’(10.7%)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돈’(24.1%)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뒤이어 ‘의지’(22.7%), ‘주변 환경 및 여건’(11.5%), ‘시간’(11.2%) 등이 있었다.

여성의 경우 ‘의지’(27.2%)를 1순위로 선택했고, 계속해서 ‘돈’(21.1%), ‘시간’(11.4%) 등의 순으로 답해 차이를 보였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인 74.2%는 올해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목표의식이 부족해서’(28.2%, 복수응답),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7.8%),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27.5%), ‘능력이 부족해서’(22.7%), ‘우선순위에서 멀어져서’(10.3%)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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