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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강의 '쿠킹 스토리' 강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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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강의 '쿠킹 스토리' 강의 인기
  • 유한희 기자
  • 승인 2015.12.2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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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경험의 가치를 나눠

[ 소비라이프 / 유한희 기자 ]  달콤한 케이크는 특별한 날 모든 사람이 기대하는 행복한 먹거리다. 이 케이크 만드는 것을 강의로 끌어들인 사람이 있다. 바로 이선인 강사가 진행하는 쿠킹 스토리에서 맛볼 수 있는 행복한 풍경이다. 이곳에서는 소중한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 즐거움을 주는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모두가 가치 있는 존재로 새롭게 거듭난다. 

현재 기업체나 단체에서 이루어지는 수 많은 강의 콘텐츠는 대동소이한 건 사실이다. 특히 리더십과 조직원 교육이라면 훌륭한 이론수업을 들었다고 해도 한 귀로 흘려버리고 마는 수업으로 끝이 난다. 하지만 이 ‘쿠킹 스토리’ 강의는 특별하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이 강의는 단순히 케이크 만드는 체험이 아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체험을 통한 의미 부여와 스토리텔링기법으로 교육내용은 명확하고 경험의 가치를 나누는데 의미가 있다.

▲ 케이크 쿠킹을 강의소재로 끌어들여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는 써니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자 쿠킹강사인 이선인씨의 강의모습

케이크는 ‘기념하고 축하하는 뜻 깊은 날, 축복을 더해주기 위해 먹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곳에서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마법 같은 케이크를 통해 의미부여를 하는 것이다.
 
일례로 신입생 교육에서 10년 후 승진한 자신의 축하 케이크를 미리 만들어 자신의 스토리와 의미 부여를 줌으로써 업무추진력을 함양시킨다.
 
또 다른 회사는 조직소통과 활성화를 위해 조별로 팀원을 이루고 미래의 회사 모습을 케이크로 표현하며 그 이유에 대해서 발표할 시간을 갖는다. 40~50대 중년의 회사원들이 케이크 위에 계단을 세우거나 불쑥불쑥 예상하지 못한 게 나올 정도로 열정을 다하는 유쾌한 시간이다. 그러면서 본인이 가졌었던 초심을 리마인드하여 업무 전력에 힘쓸 수 있는 에너지를 증진시켜준다. 마지막으로 다 같이 만든 케이크를 먹어보는 시간으로 수업은 즐겁게 마무리된다.
 
‘쿠킹 스토리’ 강의는 집합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케이크란 매개체로 교육내용을 접목시켰다. 직접 만들어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소통하며 흥미 유발로 인한 높은 교육 참여도로 교육 효과를 증대시키는 신선한 교육 콘텐츠다.
 
써니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자 쿠킹스토리 이선인 강사는 “company란 라틴어에서 어원을 찾아보면 com 함께 pany 빵을 나누어 먹는 사이를 뜻해요. 즉, 우리나라 말로 밥을 함께 나누어 먹는 사이, 식구를 뜻하죠. 우리 조직원들은 서로의 생계를 책임지는 또 하나의 식구입니다. 그래서 우리 조가 어떤 모양의 케이크를 만들지, 어떤 장식으로 돋보이게 할지, 다른 사람과의 생각을 교류하면서 소통의 중요성, 팀워크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곳에서는 스스로가 답을 찾아가고 역할을 일러줘요. 게다가 행복과 축하의 상징, 케이크로 미리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잖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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