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보습’, ‘자외선 차단’, ‘피부 진정’이 핵심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스키와 보드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 스포츠의 꽃이 피부에 독이 되지 않게 하려면 세 가지는 꼭 기억해야 한다.
겨울철 피부관리의 가장 첫번째는 피부 보습이다. 스키장의 차갑고 건조한 칼 바람에 피부가 혹사 당하지 않게 하려면 철저한 보습 케어가 필요하다. 피부에 충분한 보습으로 철벽을 씌워준 후 스키나 보드를 즐겨도 늦지 않다.
두번째는 자외선 차단이다. 스키장은 대부분 높은 고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한여름의 태양빛 아래보다 3~4배 높은 지수로 기미와 주근깨, 홍조현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겨울 자외선은 피부를 더욱 거칠고 메마르게 해서 겨울철 피부 건조를 가중시킬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키를 즐기고 집에 돌아와 피곤하다고 애프터 케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하루 종일 혹독한 추위와 자외선에 노출되었던 피부는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이므로 자칫하면 안면 홍조증이나 건조함, 가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코스메틱 브랜드 땡큐파머 관계자는 "스키장은 겨울철 피부가 위협을 받을 수 있는 모든 요건을 갖춘 곳”이라며, “이는 복합적인 피부 고민 및 노화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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