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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존몰약연구소·대전대학교 공동, 몰약치약 '미르치약' 국내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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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존몰약연구소·대전대학교 공동, 몰약치약 '미르치약' 국내 첫 출시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12.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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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편집부] 성인 10명중 8명이 잇몸 병을 경험 했을 정도로 현대인에게 빈번하게 발병하는 질병 중 하나인 잇몸 질환이 전신질환을 유발 한다는 보고까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몰약 성분이 함유된 고기능성 치약이 본격 출시될 예정이어서 국내 800만 명 잇몸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바이오벤처 등록기업인 ㈜미르존몰약연구소(대표 박용만)가 한방의학으로 유명한 대전대학교 LINK사업단(단장 이봉환부총장)과 공동으로 고기능성 몰약치약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지난 23일 대전대학교 내 산학협력관에서 대전대학교 LINK 사업단장인 이봉환부총장과 미르존몰약연구소 임직원, 대학교 연구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몰약치약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몰약의 학명인 미르(Myrrh)로 이름 지어진 신제품  “미르치약”은 미르존몰약연구소가 몰약,우슬,복령 등 7가지 전통 한방원료를 배합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받은 몰약조성물 ‘MHS-90’이 10%이상 함유된 고기능성 치약으로 24일부터 본격 판매된다.

몰약(학명:myrrh, 미르)은 오래 전부터  구강염과 잇몸 염증치료에 사용되어 온 물질로, 중동지역과 중세 유럽지역에서는 매우 귀한 보물로 여겨져 왔으며 허준의 동의보감과 성서 속에서 수십 차례 등장하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성서속에서 아기 예수가 탄생했을 때 동방박사들이 황금,유향과 함께 ‘몰약’을 선물로 했을 정도로 ‘몰약’은 의약품이 흔치 않았던 시절 산모와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귀한 상비약이었으며, 몰약의 주성분인 구굴스테론은 잇몸질환이나 치주염, 충치예방과 치태 및 구취제거에 효과가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

▲ (사진: 왼쪽 네번째 대전대 이봉환 부총장, 박용만 대표, 김진우 연구소장, 배은영교수 순/토스트앤컴퍼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출시된 “미르치약”은 치은염, 치주염 예방과 치주질환 예방 등 잇몸질환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소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몰약조성물 특허와 제조기술로 만든 미르치약은 대전대학교 배은영교수 등 전문교수진과 함께 공동개발한 고기능성 제품으로서 잇몸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동과 동남아시아로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약외품인 “미르치약”은 소비자 가격 개당(120g) 10,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문의:  042-273-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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