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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창립 14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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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창립 14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 성료
  • 강하영 기자
  • 승인 2015.12.14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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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연 후원의 밤,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 및 믿음직한 금융사 시상식 열려

[소비라이프 / 강하영 기자]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은 지난 12월 11일 창립 14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를 성료했다.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된 금융소비자연맹 후원의 밤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인사말, 축사,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시상, 금융상품 소비자 품질인증 시상,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지난 12월 11일,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금소연 창립 14주년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다. 김기준 국회의원과 문정숙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외 믿음직한 금융사 시상자들이다.
◆ 정우택·김기준 국회의원,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정우택 정무위원장(새누리당, 충북 청주시 상당구)은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구조조정시 채권은행 자율협약에 따라 운영되던 중소기업 경영의 자유와 자유결정권 등을 강화해 「은행법」, 「보험업법」 등에 의한 출자 및 재산운용제한 등에 대한 특례혜택을 적용토록 했다.

또한 금융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금융소비자들의 권리인 '금리인하요구권' 홍보를 강화하고, 보험사기 등 금융피해에 대한 구제정책, 카드수수료 인하 등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양천갑 지역위원장)은 신용이 떨어져 곤란에 처한 서민들이 낙오되지 않도록 서민금융진흥기금 설치 및 신용회복위원회 구성을 내용에 담은 '서민의 금융복지 지원에 관한 법률'과 신용카드 가맹 우대 수수료율 적용 대상을 연매출 5억 원까지 확대했다.  

이뿐만 아니라 일반가맹점과 대형가맹점의 수수료 차별을 금지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안 등을 대표 발의했으며, 협동조합기본법 개정안, 소비자기본법 개정안 등을 발의하여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은행-KB국민, 카드-신한, 생명·화재·증권-삼성'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는 KB국민은행, 신한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5개사가 선정돼 수상했다.

올해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는 은행 16개, 증권사 22개, 생명보험사 25개, 손해보험사 14개, 카드사 8개 등 총 85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금소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투표를 통해 2,023 참여하여 부문별 최다득표 1개사를 선정했다.

가장 믿음직한 은행은 KB국민은행이 28.5%의 소비자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이 34.0%,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가 35.8%, 증권사는 삼성증권이 21.6%를 득표해 1위로 선정됐다. 카드사는 신한카드가 27.0%를 득표해 가장 믿음직한 카드사로 선정됐다.

감사패는 오순명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이신영 조선일보 기자, 김성민 소비자TV 대표가 받았다. 공로패는 유삼불 재해사고보상지원센터 경남지부장, 김상원 재해사고보상지원센터 전북지부장이 받았다.

시상 후 숙명여대 트리오의 축하공연과 신승우, 최덕만 등의 노래가 이어지며 후원의 밤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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