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편집부] 지상파 드라마전쟁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두달 반 동안 시청율 1위를 한번도 놓치지 않았던 부동의 시청율 1위였던 KBS-1TV 일일연속극'가족을 지켜라'가 2위였던 KBS-2TV주말연속극 '부탁해요 엄마'에게 1위 자리를 확실히 내어주었다.
닐슨코리아의 지상파 전국시청율(2015.1.19 ~ 25) 자료에 따르면 KBS-2TV '부탁해요 엄마'는 시청율 28.5%를 기록하면서 26.3%를 기록한 KBS-2TV '가족을 지켜라'와 2.2% 차이를 보이면 1위 자리에 확실히 등극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전 주(10.12 ~ 18)에 26.7%로 26.4%를 기록한 '가족을 지켜라'와는 0.3%를 차이를 보이면서 오차 범위내 불안한 1위를 보인 바 있다.
'가족을 지켜라'는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다룬 주말연속극로 'KBS-2TV '파랑새의 집'이 지난 8월 종영된 후 한번도 시청율 1위 자리를 내어준 적이 없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애를 다루고 있으며 징글징글하면서 찐한 모녀간에 애증을 보여주는 가족 드라마로 지난 8월 10일 처음으로 시청율 상위 20위에 오른 바 있다.
드라마의 역전은 사실 상당히 이래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앞으로 이들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 될 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28일 부터 10월 4일 사이 시청율이 13.4%를 기록하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던 '무한도전'은 10월 10일 이후 다시 14%대를 확실히 회복해 다시 10위권에 진입하였다.
무한도전은 '순수의 시대 - 바보전쟁'을 특집으로 바보 어벤져스들을 총 출동시켜 바보 어벤져스의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