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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금융피해 예방 교육 찾아가는 '어르신 서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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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금융피해 예방 교육 찾아가는 '어르신 서당' 운영
  • 한주현 기자
  • 승인 2015.10.2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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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부업·사금융 피해 예방 교육 찾아가는 '어르신 서당'

[소비라이프 / 한주현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서울시와 함께 실시하는 ‘사금융 대부업 피해예방교육’을 전문 강사가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 등에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어르신 서당’을 운영 12월 15일까지 교육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은 돈을 빌려준 후 법정최고금리를 초과하여 받거나 협박과 폭행 등 불법채권 추심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대출사기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도 많이 발생하고 잇다. 이에 따라 금융 취약 계층인 어르신 대상 금융교육이 적실하여 지난해 이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어르신들에게 불법대부업·사금융의 정보 제공하여 금융 역량을 제고하고, 피해의 예방, 대처 및 구제 방안을 알려줌으로써 스스로 권익을 보호하게 하며, 상담을 병행해 금융 고충을 해결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서울에 소재한 단체(노인대학, 복지관, 구청 등)에서 교육을 요청하면 취합하여 일정을 조정 후 해당일 방문하여 교육 실시한다.

▲교육신청기간은 2015년 12월 15일까지며 ▲담당자는 ☏ (02)739-7883, 이메일: khk5916@naver.com ▲교육장소는 서울 소재 단체가 교육을 신청한 곳 어느 곳이나 가능 ▲다과제공, 강사진은 전문 강사로 구성 ▲교육시간은 강의와 상담 등 약1시간30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금융국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서당’은 금융 정보에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불법대부업·사금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금융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유익한 교육으로 관련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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