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깐깐한 소비자 눈길 끄는 '초미세먼지 대처법'
상태바
깐깐한 소비자 눈길 끄는 '초미세먼지 대처법'
  • 정호경 기자
  • 승인 2015.10.26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먼지 날림 없이 청소하고, 건강 도움 주는 식음료 각광

[소비라이프 / 정호경 기자] 초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 자녀와 가족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주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거실과 방에 켜켜이 쌓이는 미세먼지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청소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청소도구와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하면 좋은 식음료가 인기다. 

◆ 미세먼지 잡아주는 청소용품 ‘홀씨’ 주부들 문의 이어져

미세먼지를 막겠다고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진공청소기를 쓰면 실내에 들어온 미세 먼지가 더 날릴 수 있다고 청소 전문가들은 말한다. 좀 더 쓰기 편하게, 그리고 신소재를 사용한 청소용품이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풀무원더스킨의 ‘홀씨(Whole.C)’는 매달 교체해주는 가정 청소용품으로 미세먼지 날림 없이 깔끔하게 청소 할 수 있는 건식 청소용품이다.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먼지를 잡아내는 독자적인 흡착제가 코팅되어 있어 먼지날림 없이 미세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물걸레나 일회용 부직포 같은 기존의 청소도구와는 다르게 표면의 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 항균, 곰팡이 억제제가 첨가돼 2차 오염까지 방지해 준다. 매달 청소 컨설턴트 ‘하티’가 가정을 방문해 사용한 제품은 수거하고 새 제품을 교체해준다. 월 1~2만 원 대로 이용할 수 있다.

요리 과정에서도 미세먼지가 다량 배출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오라니어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는 요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없이 요리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주방을 구현해준다.

◆ 마늘, 브로콜리, 미나리 … 미세먼지에 좋은 식품 인기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평소에 꾸준히 챙겨먹는 게 좋다. 마늘과 녹차는 수은과 납 등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배는 기침과 가래를 완화해준다. 브로콜리는 설로판이라는 화합물이 폐의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며, 폐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해조류는 중금속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미나리도 체내의 혈액을 맑게 하고 중금속을 흡수해 몸 밖으로 배출해 준다.

풀무원녹즙의 ‘헬씨업 발효녹즙’은 국내산 마늘과 유기농 재배한 부추, 삼채를 더했으며, 건조마늘분말과 오자를 함께 담았다. 발효과정을 거쳐 마늘과 부추의 강한 향은 줄이고 기능을 높였기 때문에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유기농 산지와 계약 재배해 정성껏 기른 명일엽, 케일, 양배추, 돌미나리, 브로콜리, 알로에를 풀무원의 특허받은 식물성유산균으로 건강하게 발효한 유기채소발효즙을 함유하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의 ‘벌꿀배’는 배의 과즙에 벌꿀을 섞어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E와 셀레늄이 많은 통곡물과 견과류도 기관지 건강이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돌(Dole)의 ‘미니크런치’는 캐슈와 구운 아몬드 등 바삭한 견과류와 쫄깃한 건과일을 큐브 형태로 합쳐 한입에 즐길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차(茶) 브랜드 오설록의 ‘호지차 라떼’는 찻잎을 강한 불에 볶아 구수하고 달콤한 풍미가 매력적인 호지차 베이스에 부드러운 우유, 카라멜 시럽 등 다양한 재료를 더한 ‘티라떼’ 음료다. 대상 청정원의 ‘밥이라서 좋다 사골미역국밥’은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여 먹는 국밥으로 끓는 물에 건조밥과 액상소스를 넣고 3분 30초만 끓이면 완성된다.

풀무원더스킨 마케팅팀 관계자는 “미세먼지 경보가 이어지는 때 ‘홀씨’를 사용하면 미세먼지 날림 없이 쾌적하게 구석구석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며 “지혜로운 청소방법과 초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