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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실용성 높인 '디지털 현대카드'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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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실용성 높인 '디지털 현대카드' 런칭
  • 김태경 기자
  • 승인 2015.10.2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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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현대카드는 '디지털 현대카드'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현대카드는 고객이 필요에 따라 직접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디지털 현대카드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서비스는 '락앤리밋(Lock&Limit)' 이다. 락과 리밋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 현대카드 락앤리밋 (사진제공=현대카드)
‘락앤리밋’은 고객이 현대카드 앱에서 신용카드 사용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 경험하게 될 UX(사용자 경험) 차원에서도 복잡한 다기능을 모두 빼고 심플하고 직관적인 이해를 추구한 디지털 디자인을 반영했다.

락은 카드의 사용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 현금서비스 등을 클릭 한번으로 제한할 수 있다. 리밋은 과도한 카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 금액을 설정하는 서비스로 1일 사용 금액은 물론 1회 사용 금액까지도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기존에도 유사한 서비스가 있었으나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 이용하거나, 일부 해외 브랜드 카드에만 도입되는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 또한, 고객이 조절할 수 있는 범위도 해외 온라인 거래에만 제한되는 등 실효성이 적었다.

현대카드는 향후 락앤리밋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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