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한주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모바일 앱 'M건강보험'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민들은 M건강보험을 통해 자격, 보험료조회, 미지급 환급금 신청 등 25종의 서비스를 볼 수 있다.

'M건강보험'은 자격, 보험료조회, 미지급 환급금 신청 등 25종의 서비스를 제공해 공단 민원 접점을 확대하고 진료받은 내용, 건강검진결과 확인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국민들의 알권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가까운 병의원 지사찾기’, ‘4대 사회보험료 모의계산’ 뿐 아니라,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높인 질병정보를 제공하여 ‘내 손안의 건강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모바일의 모든 서비스는 시스템 보안강화와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폰에 내용이 저장되지 않고 즉시 삭제되도록 구현하는 등 정보보호를 위하여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앱스토어에서 'M건강보험'앱을 내려 받은 다음 민원서비스는 본인확인을 위해 공인인증을 하면된다. 다만 ISO폰은 서비스 되지 않는다.

송영수 고객지원실장은 “내년에는 이용률이 높은 ‘보험료 납부확인서’, ‘자격득실확인서’ 등 팩스발급 신청 서비스와 ‘상담민원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글로벌 건강보장리더로서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