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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건강, ‘피부 장벽 강화’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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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건강, ‘피부 장벽 강화’가 핵심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09.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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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성 클렌저 세안 및 피부 장벽 효과 제품으로 관리해야

[소비라이프 / 편집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유난히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이유는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 장벽이 약화되어 유해물질이 침투했기 때문이다. 계절마다 찾아오는 이러한 피부 트러블 관리방법을 알아보았다.

피부 장벽은 피부 가장 바깥의 층으로 유해한 요소가 피부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하는 피부 방어막이다. 이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잔주름이 느는 등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면역력이 약해져 피부 건조증이나 피부염 등 피부 질환이 찾아오게 된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이 피부 장벽이 가장 약해지기 쉽다. 일교차가 높아져 아침저녁으로는 찬 바람과 건조한 공기에, 낮에는 강한 자외선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어느 때보다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첫 단계는 장벽에 달라붙은 외부 유해 물질을 잘 씻어내 주는 것, 즉 클렌징이다.

▲ 사진: (윗줄 왼쪽부터) 자연이 만든 레시피 ‘슬로가닉클렌저’, 아크웰 ‘아크웰 버블프리 PH 밸런싱 클렌저’, 아토팜 ‘리얼 베리어 클렌징 워터’, 자연이 만든 레시피 ‘시네이크 크림’, 랩 시리즈 ‘퓨처 레스큐 리페어 세럼’, 닥터진 ‘FILL 빔 하이드로겔 마스크’(빅마우스 제공)

피부장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극이 강한 비누 등 알칼리성 세안제보다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거나,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클렌징 워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두번째 단계로, 세심한 클렌징으로 피부 장벽 위의 노폐물을 걷어냈다면 이제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 장벽에 영양분을 더할 차례다. 이때 클렌저와 마찬가지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적은 저자극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여기에 더해 피부 장벽 강화 효과가 있는 팩을 활용할 수 있다. 

 자연이 만든 레시피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건조한 날씨와 높은 일교차 등으로 피부 장벽이 손상되기 쉽다”며 “올 가을에는 피부장벽 강화 기능이 있는 제품이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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