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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 1000억원대 시장으로 성장....롯데칠성 '트래비'가 성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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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 1000억원대 시장으로 성장....롯데칠성 '트래비'가 성장 주도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08.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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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트레비', 배우 고준희 모델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전년 동기대비 200% 성장

[소비라이프 / 편집부] 올들어 탄산수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 1,000억원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탄산수 시장 성장은 롯데칠성 '트레비'가  주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의 탄산수 '트레비'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200% 증가하며 국내 탄산수 시장 성장세를 이끌었다.

▲ 사진: 배우 고준희를 모델로 한 롯데칠성 탄산수 '트레비' 광고(롯데칠성 제공)

트레비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월부터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 매달 30~50억원씩 판매되며 올해 상반기만에 2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67억원과 비교했을 때 약 200% 성장했으며 지난 한 해 매출액인 200억원을 상반기 만에 달성한 성과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양한 향(레몬, 라임, 자몽, 플레인 총 4종)과 패키지(280ml 병, 355ml 캔, 300ml, 500ml  및 1.2L 페트 총 5종)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피트니스센터, 클럽, 워터파크 등에서 20~30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음 이벤트, 유통 채널별 차별화된 마케팅 등이 주효해 큰 폭의 판매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레비 붐업 조성을 위해 트렌드세터로 유명한 배우 고준희를 광고 모델로 재계약하고 8월 중순부터 트레비의 격이 다른 상쾌함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광고에서는 칼로리, 트랜스지방, 당류는 모두 빼고 상쾌함만 남긴 트레비의 속성을 잘 표현한 ‘상쾌함의 높이가 다르다’는 핵심 메시지를 핵심 타겟에게 잘 전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올해 800~1,000억원(국내 RTD 탄산수 기준)으로 규모가 커질 것이 확실시되는 국내 탄산수 시장의 성장세를 트레비가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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