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율 21.1% 2위…음원차트 1~ 6위 모두 석권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국민예능 MBC-TV '무한도전'이 시청율 21%를 찍으면서 음원차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닐슨코리아 지상파 전국시청율 자료(2018.8.17 ~ 23)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TV '무한도전 -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시청율 21.1%를 찍으면서 KBS-1TV '일일연속극(가족을 지켜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중장년 여성층이 채널권을 가지고 있는 지상파 시청율에서 '부동의 드라마 3인방'을 무너뜨리고 2위에 오르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다.
MBC-TV'무한도전'은 그동안 '무한도전 -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시작하면서 시청율이 14.1%에서 14.5%, 15.2%로 상승하더니 가요제 본방이 방송된 22일 21.2%를 찍은 것이다.
또한, '레옹', '맙소사' 등 이날 방송된 6개곡은 24일 오전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에서 6위까지를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박명수와 아이유가 부른 '이유갓지 않은 이유'는 일간 실시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음원은 본방송 전 이미 사전 노출된 탓으로 가요제 참석한 모든 관객들이 따라부르는 진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MBC-TV '무한도전 - 2015 영동가요제는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에서 관객 4만 5천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또한, 이날 선보인 곡들의 모든 음원 및 앨범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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