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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새마을금고 600만건 고객정보 유출 정말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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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새마을금고 600만건 고객정보 유출 정말 없었나?
  • 유한희 기자
  • 승인 2015.08.21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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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해명불구 의혹 여전해…소비자들 불안 심리 가시지 않아…

[ 소비라이프 / 유한희 기자 ]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고객정보를 600만건이상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하지만 중앙회는 오늘 불법적인 고객정보유출이 없다고 해명했다.

지난 2014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공제계약자에게 전화로 봉안당을 소개(분양)하는 업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에 한해서 텔레마케팅사에 정보를 제공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부 정보보호 정책에 의해 개인정보동의 획득 업무 수행 직원에 대하여 인터넷, 메일 및 매체(USB,프린트등)에 대한 사용권한을 차단하여, 해당업무를 시행 하는 동안 인터넷, 메일 및 USB등의 사용이 금지 되어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또한 본 사업과 관련하여 600만건의 회원정보를 추출한 바 없으며, USB를 사용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중앙회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유출여부를 진정으로 확인할 수 없어 새마을 금고와 거래하는 것 조차 불안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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