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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는 자라섬에서…'자라섬 풀빛 미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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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는 자라섬에서…'자라섬 풀빛 미술축제'
  • 김태경 기자
  • 승인 2015.08.13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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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의 작가와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페스티벌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자라섬 야외 전시장에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CFF Entertainment co. 와 가평신문사는 공동 주최로 8월 7일(금)부터 8월 16일(일)까지 산과 강으로 둘러 쌓인 가평군 자라섬에서 예술가들의 야외 전시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 (사진: 자라섬 풀빛 미술축제 포스터)

우리나라는 매년 4000여명의 순수 예술 전공자들이 졸업하고 있으며  여러 나라로부터도 많은 작가들이 유입되고 있다. 따라서, 모든 작가들은 자신의 그림을 갤러리에 걸고 홍보하여 자기 작품의 가치를 올리고 싶어하나 좁은 공모전과 높은 갤러리 진입의 벽으로 소수의 작가 이외에는 작품홍보 및 전시가 어려운 게 현 실정이다.

특히, 한국의 예술문화는 보통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며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여 대중적이지 못한 것이 또한 현실이다. 여러 갤러리 전시나 아트 페어의 경우 일반적으로 시민이 즐기기에는 힘든 현실을 감안하여 시민들과 작가들이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아트 페스티벌(자라섬 풀빛 미술 축제)이 열리게 된 것이다.

본 야외전시에서는 100여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전시를 할 것이며, 가족이나 연인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이다. 자기의 작품을 대중과 소통하길 원하는 작가들이나 아직 자신의 역량을 펼치지 못한 작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야외 전시이기 때문에 가족이나 연인이 소풍을 온다는 생각으로 올 수 있으며 특히 자라나는 유소년들이 넓고 푸른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 어울려 작가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간으로 인성교육은 물론 예술을 접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자라섬 풀빛 미술 축제의 컨셉이며 자랑이 될 것이다.

자유스로운 환경이 조성된 자라섬 풀빛 미술 축제에서는 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연인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캐리커쳐, 바디 페인팅, 도자기, 방향제, 캔버스백만들기 등 이색 예술체험이 있으며, 컬러체험이나 가면, 책갈피 만들기등 무료체험을 진행예정이다.

또한 예술에 대하여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연, 작가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관객과 작가가 함께 만드는 예술작품도 준비 중이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작품을 보며 즐기는 예술감상 과 이색체험뿐만 아니라 버스킹 음악공연, 액션 페인팅 공연, 수제품 플리마켓 및 먹거리와 다양한 놀이기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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