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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이 면접 당락 결정한다…'첫인상' 평균 3.7분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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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이 면접 당락 결정한다…'첫인상' 평균 3.7분내 결정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08.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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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1분' 이내 결정이 가장 많아…'태도, 자세'가 가장 큰 영향

[소비라이프 / 편집부] 면접에서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첫인상을 판단하기까지 4분도 채 걸리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97명을 대상으로 ‘신입 채용 면접 시 첫인상 판단 소요시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3.7분으로 집계되었다.

사실 ‘1분’이면 충분하다가 28.2%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 ‘5분’(23.7%), ‘3분’(15.1%), ‘2분’(8%), ‘10분 이상’(6%) 등이 있었으며, ‘들어오자마자’ 첫인상을 판단한다는 응답도 14.1%나 되었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 1위는 ‘태도, 자세’(56.7%)였다.

뒤이어 ‘표정, 인상’(21.7%), ‘말투, 언어’(15.1%), ‘입사지원서’(2%), ‘차림새’(1.6%), ‘첫인사’(1.4%), ‘외모’(1%) 등의 순이었다.

실제로 63.4%는 스펙 및 업무능력보다 첫인상이 좋아서 뽑은 지원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능력이 우수해도 첫인상이 나빠서 뽑지 않은 지원자가 있다는 답변도 64.4%나 되었다.

이렇게 파악한 첫인상은 85.5%가 ‘면접이 끝날 때까지 유지된다’고 답변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처음 면접장에 들어가 인사하는 것부터 면접이 끝나고 나오는 순간까지 크고 작은 행동들이 첫인상을 판단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무성의한 답변 태도 뿐 아니라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다거나 다리를 떠는 행동, 불안한 시선처리 등도 산만하거나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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