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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에 대한 불편한 진실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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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에 대한 불편한 진실 3가지
  • 강지석 청소년 기자
  • 승인 2015.08.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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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강지석 청소년 기자] 어쩌면 배달음식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음식중의 하나다. 부모님이 일 나가셔 안 계실 경우나 집에 마땅히 먹을 게 없을 경우 음식을 시켜 먹는다. 이에 따라 배달음식도 나날이 발전해 왔다. 요즘은 24시간 배달 가능한 음식점도 꽤 있는 것 같다. 이처럼 배달음식은 시간이나 공간을 극복할 수 있어 편리한 점을 지니고 있으나 아쉽거나 불편한 점도 더러 있다. 

 

첫째는 음식의 다양성이다. 한번은 엄마와 TV를 보는데 맛집이 나왔다. 엄마는 저런 맛집 음식들도 배달이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우리가 배달시켜 먹는 음식들은 주로 치킨, 족발, 피자 등으로 뻔하다. TV에 나오는 다양한 음식까지 배달이 되면 영양가도 높고 새로운 맛도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을 것 같다.

둘째는 위생상태다. 엄마는 특히, 배달음식점을 고를 때 무엇보다 위생상태를 고려하신다. 그런데 매장의 청결도를 알 길이 없으니 답답하고 불편하다. 국가나 공인단체에서 청결도를 심사해 별 다섯개나 합격 등으로 표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배달음식점은 서비스업인 만큼 배달부의 친절도 역시 매우 중요하다. 혼자 있는데 배달부가 초인종을 누르면 조금은 불안스럽기도 한데다 태도나 말투마저 공손하지 않을 때는 기분이 언짢고 음식 맛도 좋을 리 없다.

우리나라는 배달음식 세계 1위인 만큼 서비스를 개선하면 소비자들이 더 즐겨 찾을 것 같다. 특히나 혼자 식당에 가서 음식을 시켜 먹기가 어색한 청소년 입장에서는 배달음식 서비스 개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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