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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임시공휴일 특수' 여행 상품 판매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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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임시공휴일 특수' 여행 상품 판매 '껑충'
  • 차윤우 기자
  • 승인 2015.08.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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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공휴일 발표로 여행상품 판매 최대 11배 급증

[소비라이프 / 차윤우 기자] 8월 14일 임시공휴일로 인해 여행관련 상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6일 임시공휴일 발표 이후 자사 국내·외 여행 상품 판매가 최대 11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국내여행 상품 판매는 작년 대비 3배 이상(25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라도 여행 상품이 전년 대비 7배 이상(650%), 경상도의 경우 5배 이상(467%) 크게 늘었다. 각 여행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관광지 할인권 수요도 전년 대비 6배 이상(511%) 많아졌다.

제주여행 상품 판매는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248%) 증가했다. 제주도 관련 항공, 숙박, 렌터카 패키지 상품의 경우 전년 대비 11배(1000%) 큰 폭으로 늘었다.

이외에도 서울, 경기 등 가까운 근교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 상품들도 판매가 급증했다. 수상 레저, 래프팅 등 수상 스포츠 관련 상품은 전년 대비 10배(917%)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 놀이공원, 워터파크, 스파 이용권 판매도 2배 이상 늘었다.

가까운 해외여행 상품 판매도 대폭 증가했다. G마켓에서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해외 땡처리 항공권 판매가 전년 대비 5배 이상(420%) 급증했다. 일본, 홍콩, 싱카폴, 대만 등의 여행상품 판매가 두드러졌다.

G마켓 전윤주 여행사업팀장은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최근 며칠간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했었다”며 “지난 4일에 임시공휴일이 확정된 이후 국내여행 상품과 출발날짜가 임박한 땡처리 항공권도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워터파크 전격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해 워터파크 입장권, 숙박권, 놀이공원, 제주여행 등 국내여행 상품을 최대 64% 할인해 판매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해외여행 슈퍼 세일’에서는 항공권, 숙박권, 패스 및 입장권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여행 상품을 최대 33%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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