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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보험료 절약방법...교보라이프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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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보험료 절약방법...교보라이프플래닛
  • 유한희 기자
  • 승인 2015.07.14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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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정기보험, 보험료 할인혜택, 암보험 조기가입 등

[ 소비라이프 / 유한희 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불황기에 핵심보장은 유지하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보험료를 절감하는 4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보험료 절약 4대 원칙은 △온라인 가입시 부담이 줄어든다 △종신보험 보험료 부담은 정기보험으로 대체 가능하다 △건강해서 보험료를 할인받자 △암보험은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하다 등이다. 라이프플래닛은 “최근 메르스사태 경기침체가 악화되고 있다”며 “이번에 제안한 ‘보험료를 아끼는 4가지 원칙’을 실천하면 불황기 가계의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국내 전체가구의 85.8%가 생명보험에 가입해 가구당 평균 4건으로 보험료가 각 가계의 연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11~13%에 달한다. 이는 한 달에 300만원의 소득이 있는 가구가 보험료로 30만원 가량을 지출한다는 의미로, 핵심보장은 확보하고 보험료를 낮추는 ‘보험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것이 라이프플래닛 관계자의 전언이다.

△온라인 가입시 부담이 줄어든다!

먼저 온라인 보험상품은 비교적 낮은 수준의 보험료가 책정돼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현재 인터넷전업 생보사 라이프플래닛을 비롯해 KDB다이렉트·한화생명·미래에셋생명 등이 온라인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알리안츠생명과 KB생명 등도 최근 온라인 보험시장에 진출하면서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한 바 있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온라인보험은 가입자 만족도와 합리적 보험료가 강점”이라며 “현재까지 민원이 단 1건도 없고 13회차 유지율도 95%이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기·종신보험이 대면채널보다 20~30%, 연금·연금저축보험은 3~6%로 보험료가 저렴하다”며 “설계사 수수료·점포운영비가 없고 주계약 위주로 상품구성이 간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의할 점은 온라인보험과 다이렉트보험 등이 혼재돼 있어 사업비와 수수료율이 적은 온라인보험 전용상품인지 확인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온라인보험 전용 생명보험은 라이프플래닛과 KDB다이렉트·미래에셋온라인보험·알리안츠생명 AllRight 등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소비자가 종신보험 보험료 때문에 부담이 된다면 정기보험 가입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실제로 종신보험은 상대적으로 납입기간이 길고 보험료도 많이 들어 중도 해지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파악돼 최근 보완 및 대안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정기보험이다.

△종신보험 보험료 부담은 정기보험으로 대체 가능하다 !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정기보험은 피보험자의 경제활동기 조기사망에 대비해 보험료가 합리적으로 책정돼있다”며 “보장금액을 낮춰 종신보험에 가입한 뒤 절감한 금액에 맞춰 정기보험을 가입하면 보장범위를 넓히고 보험료는 합리적으로 낮춰 설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건강해서 보험료를 할인받자 !

아울러 보험료 절감원칙들 중 피보험자가 건강을 잘 유지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일단 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정기보험과 종신·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에 가입할 때 건강하다면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정기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비흡연자, 혈압과 체격 등이 정상범위에 있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라이프플래닛의 경우 정기·종신보험 가입자들 중 비흡연자는 최대 18%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암보험은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하다 !

마지막으로 라이프플래닛은 초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암으로 인한 사망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암보험은 가급적 빨리 가입해야 유리하다고 강조한다. 회사 관계자는 “암보험은 가입연령이 높을수록 발병 위험률이 증가해 보험료 역시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20~30대 젊은 시절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가입할 때 갱신형은 가입시점의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연령과 병력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며 “비갱신형 가입시 초기 보험료가 부담될 수 있지만 보장금액을 조금 낮추고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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