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세븐틴 등도 상위 10위권에 랭크
[소비라이프 / 편집부] 국내 가요계에서 가장 핫(Hot)한 밴드인 혁오의 음반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톱 10에 올랐다.
밴드 혁오(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의 지난 5월 말 발표한 '와리가리' 등이 담긴 미니 앨범 '22'가 미국 빌보드 최신(7월 18일자) 월드 앨범 차트에서 7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는 미국 외에서 공개된 모든 음반의 판매고 등을 기준으로 성적을 정하는 차트이다. 따라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는 메인 차트는 아니지만 세계 대중 음악팬들이 홈페이지 및 잡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차트라 할 수 있다.
한국의 인디 밴드인 혁오가 2개월 전 출시한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이번 성적은 충분이 눈길을 끌만 하다는 평가다.
밴드 혁오는 지난 5월 23일 서울째즈페스티발 첫날 출연하여 '윙윙' 등 기족 발표곡과 '훅가' 등 신곡을 발표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MBC '무한도전'의 2015 가요제에 등장하면서 가장 핫한 뮤지션으로 떠올랐다.
이번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는 혁오를 비롯하여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새 앨범 '9MUSES S/S Edition'도 8위에 올랐으며 신예 보이그룹 세븐틴의 데뷔 앨범 '17캐럿' 역시 10위에 랭크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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