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간 서울 시내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무료 개방
[소비라이프 / 사진부] 7월 한 달 동안 서울 시내에 있는 4대 고궁과 종묘, 조선 왕릉(비원 제외)이 무료로 개방된다.
고궁과 왕릉을 한 달에 걸쳐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하는 것은 이번에 처음있는 일이다. 최근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등으로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 진작을 유도해 경기를 다시 일으키기 위한 정부의 조치로 풀이된다.
관람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경복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에 대한 야간개장은 실시되지 않는다. 덕수궁의 경우 기존의 관람 시간(오후 8시까지)에서 1시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덕수궁내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은 2014년 10월 복원 완료하여 시민에 공개되었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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