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편집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올해 여름. 강한 햇별으로 자외선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자외선은 피부 속 콜라겐의 분해속도를 빠르게 해 피부 노화의 원인으로 손꼽힌다. 자외선에 2시간 이상 피부가 노출될 경우 피부 색소 침착, 주름 생성, 탄력 저하 등 각종 피부 노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하면 화상 및 피부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최근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는 질환인 피부암도 자외선이 주 원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피부과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피부암 환자가 연평균 10%씩 증가하고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만 해도 80%의 피부암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 하기 전에는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이다. 또한, 올바른 방법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 역시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얼굴 전체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에는 최소 손가락 한마디 이상의 양을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외출 직전 보다는 외출하기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효과가 뛰어나며, 야외 활동을 장시간 하는 경우 2시간 마다 덧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다양해 지고 있는 추세이다. 먹는 미용 제품인 이너뷰티를 활용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관리 하는 사람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뉴트리(대표 김도언)의 ‘에버콜라겐 UV케어’, ‘판도라다이어트’, ‘뷰티마스터 슬림앤스킨’ 등 다양한 이너뷰티 제품이 출시되면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