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J.D. 파워의 ‘2015년 TV 소비자 만족도 평가’ 결과 2년 연속 HDTV 전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J.D. 파워는 최근 12개월 내 TV를 구매한 소비자 3750명 이상을 상대로 순위를 산출했다.
삼성 TV는 50인치형 이상 부문에서 871점을, 50인치형 미만 부문에서 856점을 기록했다. 각각 비지오(867점)와 LG전자(846점)를 제치고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삼성 SUHD TV는 뛰어난 밝기와 세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미국 소비자 전문 매체인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도 역대 액정표시장치(LCD) TV 중 가장 높은 점수(81점)를 기록했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문수 부사장은 “삼성 TV는 뛰어난 화질과 제품력으로 북미시장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SUHD TV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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