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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기저질환과 면역기능과 관련....평소 면역력강화와 건강관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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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기저질환과 면역기능과 관련....평소 면역력강화와 건강관리가 중요
  • 김태경 기자
  • 승인 2015.06.18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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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 평생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속 수칙 '건강증진 10계명' 제시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메르스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와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 바이러스 감염확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평소 면역력 강화와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 이하 개발원)은 평생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는 생활 속의 수칙인 『K-Health가 제안하는 건강증진 10계명(이하 『건강증진 10계명』)』을 제시했다.

▲ (사진: 장석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건강증진 10계명』은 최근 메르스(MERS) 사태로 면역력 강화와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제안된 것으로, 그동안 개발원이 금연, 절주, 정신건강, 비만, 구강건강 등 각 분야별로 제시해왔던 건강관리 지침들 중에서 국민들이 꼭 실천해야 할 내용 위주로 10개만 간추려 선정한 것이다.

 ※ K-Health가 제안하는 건강증진 10계명
  1. 금연하기
  2. ‘119 절주 캠페인’ 실천하기 : 1가지 술로, 1차만, 9시 이전에 끝내기
  3.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 줄이기
  4. 일찍 자고 숙면취하기(7시간 정도)
  5. 키와 성별, 나이에 맞는 ‘건강체중’ 유지하기
  6. 매일 1시간 이상 움직이기
  7. 아침밥 챙겨먹고 소식(小食)하기
  8. 나트륨 섭취 2000mg 이하로 줄이기
  9. 하루 500g 이상 과일, 채소 섭취하기
  10. 규칙적인 칫솟질, 꼼꼼하게 치실 사용하기

최근 유행하고 있는 메르스는, 당뇨․만성폐질환․암․신부전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와 면역기능이 저하된 경우에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고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건강증진 10계명』을 통해 평소 건강할 때에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들임으로써 기저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는 방법이 될 것이다.

장석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이번 메르스 유행이 평소의 건강관리를 통한 면역력 증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새로운 신종전염병이 유입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고 면역력은 단기간에 강화되는 것이 아닌 만큼, 평생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새로 유입될 전염병을 예방하는 유일한 ‘백신’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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