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한국지엠 베리타스 2524대 등 외제 화물·승용차 대규모 리콜 실시
상태바
한국지엠 베리타스 2524대 등 외제 화물·승용차 대규모 리콜 실시
  • 김태경 기자
  • 승인 2015.05.28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기흥모터스 등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국내 시판중인 수입, 제작 , 판매한 화물 및 승용차에 대한 대규모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볼보그룹코리아(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 한국지엠(주), 기흥모터스(주)에서 수입·제작·판매한 화물·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주) 볼보트럭 FH/FM 화물자동차는 캐빈 틸팅 실린더 볼트 과다 조임으로 볼트가 파손되어 캐빈이 앞으로 기울어져 파손될 가능성이 발견되다. 

리콜대상은 2014년 9월 9일부터 2015년 4월 10일까지 제작된 36대 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5월 29일부터 볼보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고정 볼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의  MKZ 승용자동차는 주차등(Park lamp)광도가 밝아 마주오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14년 2월 17일부터 2015년 3월 19일까지 제작된   MKZ 591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5월 29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주) 베리타스 승용자동차는 운전자의 무릎이 시동키에 닿을 경우 시동키가 회전(시동키 위치가 ON 위치에서 ACC로 변경)되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의 베리타스를 비롯한 볼보, 포드, 울트라클래식 등 외제 화물 및 승용차에 대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은 2,524대 리콜을 실시하는 한국지엠(주)의 베리타스 승용차/국토교통부 제공)

리콜대상은 2007년 11월 8일부터 2009년 9월 3일까지 제작된   베리타스 2,524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5월 29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시동키 교환)를 받을 수 있다.

기흥모터스(주) 울트라클래식 등 총 8차종 이륜자동차의 경우 클러치 마스터 실린더의 유압이 유지되지 않아 주행 중 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14년 4월 28일부터 2014년 10월 24일까지 제작된  울트라클래식 등 8개 차종 130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5월 29일부터 기흥모터스(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클러치 계통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