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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럭시S6·G4 공시지원금 대폭상향…업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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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럭시S6·G4 공시지원금 대폭상향…업계 최고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5.05.22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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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원대 데이터요금제, 갤S6·G4 지원금 33만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최신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S6와 LG전자 G4의 공시지원금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폭 상향, 최대 33만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데이터중심 99.9 LTE 음성자유’뿐만 아니라 6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중심 69.9 LTE 음성자유’ 요금제를 선택해도 G4와 갤럭시S6에 대해 공시지원금 상한액인 33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제공=LG유플러스
3만원대 이하 요금제인 ‘데이터중심 29.9 LTE 음성자유’를 선택해도 G4에 대해 지원금 22만7000원을 제공한다. 경쟁사 대비 최소 11만7000원부터 최대 13만6000원의 많은 액수다. 갤럭시S6에도 역시 경쟁사 대비 최대 9만4000원 더 높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대리·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지원금의 15%)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가격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에 지원금 상향 조정은 △소비자 체감 혜택 확대를 통한 가계통신비의 실질적 인하 △데이터 중심 요금제 활성화를 통한 정부 정책 기여 △침체된 유통시장을 살려 이동통신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창조 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이어 단말 지원금 확대로 소비자는 요금인하와 단말 구매 비용 부담 완화 등 이중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가계통신비의 실질적 추가 인하가 기대된다.

LG유플러스 박찬승 영업정책팀장은 “최근 낮아진 요금제와 함께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구입 의사를 갖고 있는 고객이 많아져 이번 공시 지원금 상향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구입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높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해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추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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