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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美 안전도 평가서 '미흡'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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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美 안전도 평가서 '미흡' 판정
  • 정호경 기자
  • 승인 2015.05.13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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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미흡 등급'

[소비라이프 / 정호경 기자]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가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 현대차 싼타페
12일(현지시간) IIHS에 따르면 현대차 싼타페는 닛산 무라노, 포드 플렉스, 지프 랭글러 등 중형 SUV 7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몰오버랩 등의 충돌테스트의 종합평가(Overall) 미흡(Marginal) 등급을 받았다.

IIHS는 ′G′(Good·우수), ′A′(Acceptable·양호),′M′, ′P′(Poor·취약) 등 4개 등급을 매기고 있다.

싼타페는 특히 차체 구조에서는 최하위 등급인 ′P′ 등급을 받았으며 더미의 부상 정도 평가에서는 ′머리와 목′, ′가슴′,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에서 가장 좋은 등급인 우수(Good)를 받았다.
 
′M′ 등급으로 분류된 차량은 싼타페와 지프 체로키, 닷지 듀랑고 등 3개 차종이다. 닷지의 저니는 ′P′ 등급에 그쳤다.

이번 테스트는 차량의 앞쪽 코너가 시속 40마일(약 64㎞)에서 다른 차량이나 물체에 부딪히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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