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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 주는 6가지 식품…발효식품·모닝커피·버섯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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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 주는 6가지 식품…발효식품·모닝커피·버섯 등
  • 정호경 기자
  • 승인 2015.05.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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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정호경 기자]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우울증을 예방하는 행복감 주는 식품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한 언론은 지난 9일(현지시각) ‘당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식품 6가지’를 발표했다.

▲ 발효식품

그리스식 요거트, 김치, 자우어크라우트(독일식 김치), 케피어(우유를 발효시킨 음료)등 발효식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행복감을 주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 연구팀은 최근 ‘생균제(요거트)가 부정적인 생각을 감소시켜 우울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과일과 채소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엽산은 우울증 위험을 낮춰줘 최고의 우울증 치료제로 손꼽힌다.

▲ 모닝커피

아침마다 마시는 모닝커피는 에너지 생성과 친절함, 즐거움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하루에 한 잔 이하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에 비해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15% 더 낮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 초콜릿

우울할 때 많이 찾는 초콜릿에 함유된 항우울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특히 다크초콜렛은 더 효과적이다.

▲ 버섯

버섯은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기분을 안정시키며 건강에 좋은 장내 세균을 촉진시키는 프로바이오틱(생균)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D도 많이 들어있어 우울감 해소에 효과적이다.

▲ 녹차

하루에 녹차 5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1잔 이하로 마시는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 지수가 20%정도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압박감 속에서 평온함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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