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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증진연구사업을 국민중심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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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증진연구사업을 국민중심으로 개편
  • 김태경 기자
  • 승인 2015.05.1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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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연구사업 수요조사 대국민 대상으로 확대....건강생활실천 등 4개 분야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우리 국민들이 국민건강증진과 관련하여 건강증진연구에 대한 검색과 이용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 이하 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20주년을 맞이하여 건강증진연구사업을 수요자인 국민중심의 연구로 개편하여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증진연구사업을 수요자인 국민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사진은 장석일 원장)

개발원은 먼저, 국민들이 건강증진연구에 대한 검색과 이용이 쉽고 편리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포털 및 학술사이트와 협정을 체결하였다. 

그동안 건강증진연구사업 결과물은 해당 홈페이지(https://research.khealth.or.kr)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었으나, 일반 국민들은 네이버(Naver) ‘전문정보’와 구글(Google) 등 일반 검색엔진을 통해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건강증진 전문가들은 KISS(Korean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NDSL(National Digital Science Library) 등을 통한 검색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하였다.  그리고 국회 전자도서관과도 원문 DB 이용과 DB의 공동 활용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여 국민들의 건강증진 정보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개발원은 국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2016년에 실시할 연구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관련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대국민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 건강증진연구 아이디어 제안전은 건강증진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30일까지 이메일(rnd@khealth.or.kr)을 통해 접수받는다.  응모주제는 건강생활실천, 질병예방 및 관리, 건강지원환경, 건강증진 전반 등 4개 분야이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개발원 관계자는 “그동안 건강증진연구사업이 전문가 위주로 지원되어 국민들이 쉽게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정보연계 및 아이디어 제안전 등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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