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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5월이 부담스럽다.....각종 기념일들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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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5월이 부담스럽다.....각종 기념일들 즐비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04.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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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보다 어버이날 우선 챙긴다.....기념일 총 금액 41만원

[소비라이프 / 편집부] 5월은 직장인에게 부담스러운 달이다.  5월은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가득하다. 이렇다 보니 직장인 2명 중 1명은 선물 등 지출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181명을 대상으로 ‘5월 기념일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1.1%가 ‘부담스럽다’라고 답했으며, 이들 중 22.4%는 극심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남성’(46%)보다 ‘여성’(58.1%), ‘미혼’(44.4%)보다는 ‘기혼’(65%) 직장인이 더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종 기념일 중 우선적으로 ‘어버이날’을 챙기겠다는 응답이 무려 93.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어린이날’(29%), ‘스승의 날’(12%) 순으로 조사되었다.

지출 예산 역시 어버이날이 평균 17만 8천원으로 가장 높게 집계되었다. 이 날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는 ‘현금’(63.3%,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외에 ‘식사 대접’(32.2%), ‘옷, 신발, 가방’(10.3%), ‘꽃’(7.4%), ‘상품권’(5.1%) 등이 뒤를 이었다.

다음은 ‘어린이날’(10만 3천원), ‘부부의 날’(10만 1천원), ‘성년의 날’(7만 3천원), ‘스승의 날’(6만 4천원) 순으로 기념일별로 지출 금액에 차이를 보였다.

직장인의  5월 총 지출 예산은 평균 40만 9천원이었다. 세부적으로는 ‘10~30만원 미만’(36.1%), ‘30~50만원 미만’(22.2%), ‘10만원 미만’(12.3%), ‘50~70만원 미만’(11.5%) 등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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